수박향? 그런 향이 났던가요?

초보라 향을 확인 못했습니다.

7542와 진품황인 두개 확인해 보겠습니다.

수박향 납니다.

7542와 진품황인 두개 모두 비슷한 향이 납니다.

곡개곡님 덕분에 수박향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지금 수박을 먹고 있어서 그런지 수박향은 잘 모르겠네요.

진품황인은 대익을 제외하고는 이정도 수준의 차가 나올수 있구나 하는것을 느끼게 해준 차였습니다.

중량그룹의 중차에서 작심하고 만들었는데 초반에 시장에 덤핑이 풀려서 망했던 차입니다.

저는 궁정보이를 구하지 못해서 대용으로 구했는데 만족하고 있습니다.

현재 감기라 향을 잘 못 맡아서 진품황인의 향은 확인 못했는데 7542의 향이랑 비슷하다면 어떤 향인지 가늠이 좀 되는군요. 숙차인데 그런 향이 나다니 신기하네요. 빨리 몸을 회복해서 어떤 향인지 맛인지 느껴봐야겠습니다. 시음기 고맙습니다.

한설/ 끝에 약간 달달하고 풀향 같은게 수박향이랑 비슷해서 그냥 저는 그렇게 표현했습니다. 어찌보면 단감이나 오이향 비슷할 수도 있는데 전문 용어는 아닙니다 ㅠㅠ

시용남하/ 헉!!! 중국에서는 수박이 지금도 나는군요? 부럽습니다ㅠㅠ 여튼 숙차에서 이런 풍미가 나는게 정말 신기할 따름입니다. 좋은 제품 소개시켜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한가지 질문이 더 있는데 혹시 대익에서는 요정도 급의 숙차에는 어떤 종류가 있을까요? 저 같으면 금침백련이나 맹해지성 이런 종류 밖에 못들어 봐서요ㅠㅠ 신해백년은 이제 구하기 어렵다고 들었고요 ㅠㅠ

저도 오늘 마셔보았습니다. 수박향이라는 말씀에... 아무리 맡아도 수박향이 안나던데요. ^^ 제 느낌은 시원한 녹차잎.. 같은... 저도 기준이 없어서... 이런 향이 났다고만요... 뒤로 마실수록 부드러운 단맛이 좋았습니다.

약간 싱그러운 향인데 녹차향이랑도 비슷한 것 같습니다 ㅎㅎ 저도 뒤로 갈수록 부드러운 단 맛이 나던데 초반에는 차가 약간 밀어내는 듯 하기도 하고요 ㅠㅠ 혹시 팬감자님께서는 그런 것 없으시던가요?ㅠㅠ

밀어낸다... 라는 표현이.... 어떤 것일까요 ^^  아내는 초반에 쓰다는 표현을 하더라구요.. 나중엔 부드러워진다고 하구요.. 제 느낌은 약간 거친 느낌? 그게 밀어내는 듯 한 느낌일까요? ^^  아.. 각자의 느낌을 단어로 표현한다는 것이 재미있습니다. ^^

초반에 약간 위가 아픈 느낌이라고 할까요?ㅎㅎ 그런데 요즘 제가 위가 약해져서 그런 것 같네요 ㅎㅎ 좀전에 7572를 먹었더니... 또 그런 느낌이 ㅎㅎ 숙차 특유의 성분이 있는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도 같은 성분(?)이지만 각자 마다 느끼고 생각하는게 다르고, 그걸 맞추어가는 과정이 재미난 것 같습니다 ㅎㅎ 그래서 더 풍부해 지는거 아닐까요?ㅎㅎ

신해백년은 각 대익 대리점마다 다 있던데여. 숙차 생차 둘다
얼마전에 구입 했거든여
생차는 88,000원 숙차는 52,000원에 팔던데여

헉!!! 감사합니다. 한번 가서 알아봐야겠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