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공동구매한 백윤송 작가님의 '수상표'호와 '경전58' 홍차 잘 수령했습니다.
늘 꼼꼼한 포장 감사합니다.

백윤송 작가님의 호는 포장박스 안에 들어있는 브로셔에 '수상표'라는 이름으로 판매를 하고 계시더군요.
일반적인 석표호와 차별을 두고 계신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제가 공구한 '수상표'호의 사진 올립니다. ㅎㅎ

그런데 아쉬운 점도 있습니다.
호 내부의 마무리가 좀 아쉽습니다.
프리버드 님도 내부를 사포로 갈아내셨다고 하셨는데요, 저 역시 그래야 할런지..아니면 그냥 써야 할런지 고민 중입니다.
같이 올린 사진 중에 빨간색 동그라미 안을 보시면 볼록 튀어나와있으며, 손으로 만져보면 호 내부가 전체적으로 까칠까칠합니다.
한 시간 가량 찻잎과 함께 삶고 식혔다가 닦아내니 돌가루 등은 없어졌다지만, 역시나 매끄럽지 못한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