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들이 종류도 많지만, 어마어마하게 소유하신 분들도 정말 많은 듯 합니다 ㅎㅎ
저는 해봤자 몇 편 밖에 없는데 말입니다 ㅎㅎ
편단위 보관 박스 안에 한지로 싸서 보관하는 것도 괜찮겠죠?
습에 대한 완벽 차단을 목적으로~

작년 여름을 보낸 후에 한 가지 깨달은 것은 통으로 나온 차가 아니면
가능하면 편단위로 박스에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맞습니까? ㅎㅎㅎ

편단위 포장박스만으로도 충분합니다.

가장좋은것은 건이나 통단위 포장 그대로입니다.

비닐 봉다리에 담아 놓은건 재미넸요 ㅎㅎ
항아리에 몇편 넣어 두고 뚜껑 닫아서 거실에
보관중 인데요 그건 어떤지요??
바람이 잘 통하는 곳입니다

보이차에서 말하는 통풍은 환기정도로 이해를 하는것이 좋습니다.

보관하고 있는곳에서 오전에 잠시 환기정도만 해주고

냄새가 베이지 않는곳이라면 좋습니다.

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시용남하님 덕분에 많은 공부가 됩니다^^

첫번째 사진은 재미있네요.
공중에 대롱대롱 매달려 있으면 곰팡이가 생기지 않을 거란 생각에서 그렇게 한 것 같은데요.

그런데...
그 아래 사진들은 구체적으로 어떤 문제가 있는지 설명 부탁드려도 될까요?
제가 몇편은 두번째와 세번째 사진과 비슷한 방식으로 보관 중입니다.
'안타까운 사진' 중에 저랑 비슷한 방식이 있어서 순간 뜨끔~ 하더군요.

네번째와 다섯번째 사진은 건단위로 구입하여 포장을 뜯지 않고 그대로 보관 중인 것 같은데
생차와 숙차를 같은 장소에 보관 중인 게 문제인가요?

마지막 사진은 직사광선에 노출된 것이 문제인 걸까요?

저처럼 겨우 먹을 줄만 아는 사람의 눈엔 문제점을 찾는 것이 '숨은 그림 찾기' 하는 거 만큼 어렵습니다.
보충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고수차를 몇년 전에 좀 구매해 둔 것이 있는데
어떤 분의 "경매 같은 고수차는 향이 날아가버리기 때문에 밀폐하여 보관하는 것이 나을 수도 있다"는 조언에 따라
대형 플라스틱 밀폐용기에 보관 중입니다.
올바르게 보관 중인 것이 맞는지요?

첫번째는 아마 메주처럼 발효를 하면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을 한것 같은데 비닐로 포장을 해서 보관을 하는것은 좋지 않습니다.
두번째와 세번째의 경우는 나중에 다른 냄새가 스며들게 됩니다.
네번째와 다섯번째는 베란다쪽에 보관을 했는데 한국기후에서는 나중에 차맛이 밍밍해집니다.
여섯번째는 직사광선이 바로 닿는곳이라 역시 차가 변하게 됩니다.

녹차나 홍차의 경우 밀폐보관이 좋습니다.공기중에 접하게 되면 산화가 되어 맛과 향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그러나 보이차의 경우 밀폐보관을 주장하는 의견은 중국에서는 극소수이고 비정상적인것으로
판단합니다.홍콩이나 대만같이 습기가 많은 지역은 차를 보호하기 위해서 밀폐를 하는 경우가 있으나
환경이 극도로 좋지 않기 때문입니다.
고수차 산차를 저도 보관중에 있는데 차통에 보관을 하는것이 좋습니다.
2년전에 보관한 차를 지금 마시니 맛과 향이 좋네요.
저도 아직까지는 배우는 입장이라 잘못된 정보가 있을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