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는 역시 어려워요...
표준화된 것 같지도 않고, 정보가 조각조각 따로 돌아다니는 것도 같고..... 더군다나 도서관에 관련서적이 많이 없더군요... 커피는 상당히 많은 자료가 있던데....
 건수자도..... 자사호보다 더 자료 찾기가 힘드네요......

건수자도는 중국 바이두에서 검색을 하면 한자로 된 자료는 많지만 아무래도 자주 실물을 보는것이

안목을 높이는 빠른 길입니다.

건수자도 조그만 넘으로 한개 구하고 싶네요.

보이차를 우릴때는 상당히 추천드릴만 합니다.

건수자도.. 참 이쁩니다.
저도 몇개 구비하고 싶습니다. ^^

개인적으로 보이차 다구류중에서 제일 마음에 듭니다. 중국에서 인기가 올라가고 있지만 전수공이라

수량이 많지 않기에 가격이 높다는것이 문제입니다.

정말 예쁩니다. ㅋㅋ 저도 슬슬 하나 장만해야겠습니다. ㅋㅋ

충분히 구경을 하고 정보를 수집한다음에 구입하는것이 차와 다구의 구매에서 좋습니다.

건수자도도 다호에 따라서 차이가 많이 나기에 구입전 출수가 잘되는지 마무리가 잘되었는지

꼼꼼하게 확인해보는것이 좋습니다.

실물 한번 보고 싶네요.

서울은 종로 인사동 다경향실에서 실물이 있고요, 대구쪽에는 대구시 동구 신천4동의 왕조차문화연구

원이라는곳에서 전시를 하고 있습니다. 왕조차는 포항에도 지점이 있다는데 포항은 확인을 해보지

못했습니다. 광저우나 쿤밍의 큰 차시장에는 대형 건수자도 상점들이 있습니다.

왕조차문화연구원에 건수자도가 있다고요?
음.. 그렇군요!! 제가 몇년 전 살던 곳에 있었는데...
지난 번에 터무니없는 가격을 부른 점을 기억하면...
여기는 상당히 비싸겠네요 ㅎㅎ

그래도 구경은 공짜이기에 최대한 많은작품을 구경하는것이 구입에 도움이 크게 될것입니다.

그래요? 한 번 가봐야겠네요^^
근데... 진짜를 봐야 진짜를 구입할 때 도움 되지 않을까요?ㅎㅎ

예. 많이 보시는것이 안목을 높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여기 판매가격은 적정한 수준이던가요?

15만원이면 판매되는 국내에서 판매되는 건수자도 중에는 제일 저렴한 가격입니다.

카페등에서 파는것에 비하면 품질이 좋은 편입니다.

건수자도와 자사호의 특징 그리고 왜 건수자도가 좋은지 알려주실 수 있을런지요? 입문자라 궁금하기 그지 없네요 ^^
그리고 좋은 보이차 다기도 좀 소개해주세요 ^^

보이차는 일반적으로 자사호가 유명하나 쿤밍지역에서는 건수자도가 유명합니다.

그러나 자사호에 비해서 2 ~ 3배 비싼 가격으로 인해서 보급이 힘든편이고, 대부분이 전수공이기에

작품의 희소성도 있습니다. 보온성이 뛰어나고 통기성이 좋기에 차통의 경우 차를 보관하기에

자사호에 비해서 매우 뛰어나고요. 자사호의 경우 니료에 약품을 첨가하는 경우가 많기에 유해성

논란이 있는데에 비해서 건수자도는 약품을 사용하지 않는 방식입니다. 건수자도는 운남성 건수현

(지금은 건수시) 근방의 오색토를 사용하여 섭씨 1200도 전후에서 제작을 하는 중국 4대 명호중에

하나입니다.

단점으로는 높은 가격(물론 국내에서는 자사호와 큰 차이가 없습니다)으로 인한 초기 입문 비용이

높다는것과 초보자의 경우 다구를 잘 못다루기에 깨먹는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제가 수년간 건수자도를 사용하고 중국 다인들 중에서도 본격적으로 사용한것은 빠른 편에 속해서

그나마 저렴한 가격에 좋은 작품들을 많이 구할수 있던것이 다행입니다. 제가 예상하는것은 향후에는

전수공 작품들은 가격이 많이 오를것으로 보고 있고요.

주요 건수자도 작가들은 중국 웹에서 검색이 되니 확인도 쉽게 가능합니다.

자사호의 경우는 유명 작가의 비슷한 작품이 수십개씩 시중에 돌아다니는데 전수공이면 그렇게

비슷한 작품이 수십개씩 돌아다닐 이유가 없습니다. 또한 시간으로 계산하면 불가능하고요.

다구와 차는 저가부터 시작해서 한단계씩 올라가는것이 체감하기에 좋았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자기류로 보이차를 우리려는 분들이 있는데 개완도 아니고 호의 경우는 좋지 않습니다.

중국에서도 보이차를 자기에 우리는 사람을 보지를 못했네요.

향후 건수자도도 자사호처럼 대량으로 생산되는 시기가 올것이기에 이부분은 조심을 해야 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자기류로 보이차를 우리려는 분들이 있는데" 가슴이 뜨끔합니다.
올바른 다인이 되는 것이 어렵군요.그러니 다인이 도인의 경지에 이를 수 있다는 말에 수긍이 가는군요. ㅎㅎ

참, 그러면 잔도 자기류가 아닌 것으로 해야겠군요.
차용기류 공구 적극 추천합니다.

잔의 경우는 자기류로 마시는것도 크게 상관은 없지만 다호의 경우는 자기류가 보이차에 적합하지가 않습니다. 보이차가 저는 다른 취미에 비해서 상당히 쉽게 느껴집니다. 컴퓨터만 해도 전문적인 지식들이 상당히 많이 필요한데 보이차는 그 정보의 양이 1/10도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나마의 정보도 정확하지 않은것들이 많기에 보이차 다인들의 증가에 방해가 되고 있죠.
지금도 한편에 정체불명의 수십 ~ 수백만원짜리 보이차를 마시는 다인들도 상당히 많습니다.
나중에 깨우칠때쯤은 상당히 늦어있겠죠. 원칙만 지키면 저렴하게 즐길수 있는 취미가 보이차라고 생각합니다.

건수자도 공구 한번 해주세요

건수자도는 다호의 경우는 다호마다 모양이 달라서 공동구매가 어렵고요. 차통의 경우는 일반적인

모양은 가능하겠으나 쓸만한것들은 선입금을 하고 기다리면서 구하는 중이라 어려울것 같습니다.

최근에 카페나 오프라인이나 점차적으로 판매되는곳이 늘어나고 있으니 시중에서 구하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국내에서는 건수자도에 대한 정보가 많이 적기에 많이 찾아보시고 구입은 천천히

하는것이 좋습니다. 가급적이면 판매하고 있는 곳에 가서 실물을 많이 본다음에 구입하는것을 추천

드리고 싶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