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좋은정보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 2014 금색교목은 한국에 출시가 안되는지요?

예. 아직까지는 옥윤천향만 이번달 말에 출시된다고 하고 신제품은 별다른 이야기가 없습니다.^^;

가격 조정이 없다니 현 상황을 전혀 인지 못하고 있군요.
얼마전에 아는 분께 대익 보이차를 추천했더니 그 분이 직접 집근처 대익 대리점에 같다가 가격을 보고
두 말 않고 발을 돌려 나왔다고 하더군요.
지금 국내 대익 가격은 초보자들이 진입하기 너무 높은 수준이고 경력자들에게는
출시초기 또는 할인할때나 건드리는 곳 정도로 전락했습니다.
현 소비자들은 판매상들이 생각하는 것 보다 훨씬 똑똑합니다.
해외 구매도 별 어려워하지 않고 보이차 정보도 가려서 읽을 줄 압니다.
필요하면 중국 홈페이지도 번역기 돌려가며 읽어 냅니다.
단 돈 만원짜리 물건도 인터넷 검색해서 최저가를 찾고, 할인 포인트 쓰고,
카드 혜택 찾아보며 사는 게 상식인데 소비자를 너무 만만히 상대 하고 있습니다.

보이차는 필수재가 아니라 기호식품일 뿐입니다.
판매자가 소비자의 그 기호를 못 맞춘다면 도태되는 수밖에 없지요.
지금 국내 대익 대리점 수는 수요에 비해 많다고 생각하고
그 중 상당수가 얼마가지 않아 정리 될겁니다.
제가 걱정하는 것은 대익 코리아가 수요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기는 커녕
소비자와 완전히 격리되어 종국엔 한국시장에서 철수하는 상황이
오지 않을까 하는 것입니다.

예. 대기업이다보니 너무 배짱 영업이 아닌가 할 정도입니다.

하지만 중국에서나 한국에서나 타오바오를 통한 가품이나 잘못 보관된 위험이 크기에 이럴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중국에서 개인이 보이차를 1편씩 구입하면 한국 대익 대리점과 가격의 차이가 별로 없습니다.

대익코리아에서 딱히 광고를 하기 보다는 올바른 보이차 문화와 다인들을 늘리기 위해서 노력을 해야 할때가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만약 가품으로 인하여 정품 판매에 타격이 크다면 모르겠는데 아직까지는 그렇지 않은 상황이라 대익에서 가품 유통을 알면서도 시장 확대를 목적으로 용인하는 듯한 느낌입니다.

중국다인들중에 중수급만 되도 타오바오에서 구입을 하지 않기에 대익에서는 그냥 놔두고 있습니다.

오히려 한국에서 많이 구입을 하고 있지요. 때문에 향후 한국에서 보관중에 보이차의 경우 지금과

같은 상황이라면 제값을 받기 어려울것 같습니다. 보관문제도 있고 가품 문제도 있으니깐요.

저도 한국에서 보관중인 차도 슬슬 많아지고 있는데 걱정입니다. 지금이라도 쿤밍으로 옮겨야 할것

같아서요. 모 카페에서 타오바오에서 가품차를 공동구매를 해놓고도 지금 조용한게 현재 보이차

시장의 현실입니다. 저야 그 상점과 차로 10분정도밖에 걸리지 않은데도 공동구매를 하지 않은것은

직접 가서 차를 확인해보았기 때문입니다.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저도 14년 금색교목이 궁금했는데, 수량이 적어 한국에는 출시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겠군요.
그나저나 13년 암운은 어떻게 된거죠? 뜬 소문인지 모르겠으나, 대익 코리아 창고에 입고되어 있다는 소리도 들리고, 6월 출시예정이다. 7월 출시예정이다. 하던데, 이러다가 올해도 그냥 넘어가는 거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ㅠㅠ

대익코리아의 경우 출시되는 차의 종류가 중국에 비해서는 적을것 같습니다...ㅠ.ㅠ

애휴~~ 그냥 아무런 대책이 없다는 말로 들리네요... ;;

없는것보다야 좋아도 다인들의 기대에는 미치지 못합니다.

어짜피 시간이 지나면 대익코리아는 대익의 자본력이 있기에 소장하고 있는 차의 가치가 올라가겠지만

현재의 시장규모면 대리점들은 대다수가 문을 닫을수밖에 없습니다.

이로 인해서 덤핑차가 계속해서 나온다면 더욱더 타격이 있을것 같습니다...ㅠ.ㅠ

고생이 많으셧습니다. 위 대화에 많은 의미가 부여되어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예...도움이 된 부분도 있고 안타까운 부분도 있었습니다...ㅠ.ㅠ

위 내용 가운데 다음의 내용을 읽으면서 마음이 먹먹해집니다.

"틴포의 공동구매는 마진이 전혀 없이 제 개인과 일부 다인분들의 사비를 일부 보태서 진행을 했었습니다."

그동안 단지 좋은 차를 싸게 구입해서 좋다고 했던 제 마음에 앞으로 차를 어떻게 마시고 어떤 마음으로 마셔야 할 지에 대해 길을 제시해 주시는 것 같습니다.

시용남하님과 이런 뜻에 동참하신 다인 분들의 "차 보시행"에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

저도 늘 감사한 마음 뿐입니다.
받은 것 밖에 없어서...
항상 빚진 인생으로 살고 있습니다^^
모두 감사합니다~

저도 손해보는것은 아니지요.

1. 공동구매를 해서 저도 싸게 보이차를 구입할수 있었습니다.

2. 국내 보이차 다인들의 수가 너무 적기에 재미가 없었다가 다인들이 조금씩이나마 늘면

 저도 재미가 있으니 좋습니다.

3. 저도 초기부터 지금까지 고수분들에게 차를 얻어서 배우고 있습니다. 제가 받은것에 이자

 조금 보태서 다른 다인들에게 보내드리는것입니다.

4. 기존에는 중국에만 보이차를 소장하였지만 지금은 한국에서 구입한 보이차들중에 일부는

 한국에서 보관하고 있습니다. 이 차들의 미래를 생각하면 많은 정보를 제공하여 한국창의

 가치를 올리는것이 저에게도 이득이 됩니다.

5. 현재 다른 법인들의 대표이사로 있기에 취미로 하는 행동이 잘못하면 세무조사의 빌미가

 될수 있고 이미 틴포에 관련되서 조사를 받은적이 있었습니다. 마진이 없고 사비를 사용해서

 운영하는것에 대해서 이해를 잘 못하였지만 한달에 술한잔 마실비용이면 충분히 운영이

 가능하기에 술한잔 대신에 건강을 얻는것이 저에게도 이득입니다.

6. 몇몇 다인들의 경우도 향후 한국에서 보관된 보이차, 일명 한국창의 가치가 높아야지 손해를

 보지 않고 공동구매로 구입하는것이 가격상 이득이기에 참여를 하고 있습니다.


중국에서 가지고 오는것은 물건을 가지고 오는게 주가 아니라 방문했을때 선물로 가지고 오는

것이기에 배송비를 더할 필요가 없죠. 포장비야 몇푼이나 한다고 그걸 또 받습니까?

저도 정말로 귀한 차들은 중국에서 보관을 하고 예전에는 다인들에게 나누어 주었다가

아내의 타박으로 지금은 한국에는 가져오지도 못하고 있네요.^^

진~한 감동 백배, 아낌없는 박수를 보냅니다.쫙 쫙

저 역시 시용남하님의 깊은 마음씀에 다시 한번 감동했습니다. *^^*

큰 박수~~~ 짝짝짝!!

좋은 정보 항상 감사드립니다^^
많이 배우고 갑니다.

이런 일이 있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