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을 먹었는데요, 면은 정말 맛있어 보이네요.....

단점은 기다려야 한다는것이고요.장점은 면이라 금방 먹어서 자리도 금방 난다는 것입니다.정말 맛있습니다.^^

1300-1500원으로 한 끼를 해결할 수만 있다니 놀랍네요^^
한국은 터무니없이 물가만 올라서 서민경제가 뼈녹듯이 녹는 중인데ㅠㅠ
그나저나 마지막 사진에 대익보이차는 무슨 차인가요?

저도 사진이 잘 안보이네요.국화보이,장미보이랑 하나가 더 있습니다.국내에도 판매하고 있고요.

쿤밍도 물가가 많이 오른것입니다.지금도 작은 그릇으로 먹으면 천원도 안하지만 예전에는 큰그릇이 천원도

안했거든요.취후에 있는 5성 호텔이 조식 포함 5만원 하였습니다.지금도 귤이 상품으로 1kg에 7위안정도 합니다.

겨울이라 모든게 비싸기는 해도 제철 과일은 저렴하죠.전기값은 정말로 차이가 크고요.

제가 국내 모 대기업에서 발전기를 담당했었는데요.정비를 할때 재생부품을 넣으라고 강요합니다.정품의 1/10이거든요.

그러면 이것을 MRO라고 납품전문으로 하는 업체는 70%가격에 납품합니다.재생부품의 문제는 수명이 절반도 안되고

다른 부품의 내구성도 잡아먹는다는것이죠.한국은 부정부패만 잡으면 선진국 진입할수가 있습니다.

운남민족촌 사장님집이 집에 엘리베이터가 1개,외부에 1개가 있는 3층 + 옥탑방 + 지하실이라 실질적으로 5층의

공간인데 한달 전기요금이 7만원 나옵니다.누진제라도 한국이 엄청나게 비싸죠.미국의 경우도 집에 수영장을

전기모터로 사용하고 정원에 폭포를 만든집들도 있습니다.한국이면 꿈도 못꾸죠.

제가 살고 있는 쿤밍의 집도 전기 히터 사용하고 밤에는 전기장판을 키고 잠을 자도 한달 전기요금이 2만원도

안나옵니다.의식주 수준을 보면 중국만도 못한게 요즘 대한민국의 현실이죠...

사실 한국에서 태어나 한국에서만 살아온 사람은 잘 모르겠습니다~
타국의 타문화와 경제적 여건에 대해 몸으로 겪어보지 않으면,
도저히 이해가 잘 안되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물론 짧은 생애 동안 겪은 부분만으로도 충분히 공감은 됩니다ㅠㅠ

생각을 조금만 바꾸면 많은 것이 보입니다.서울에서 부산갈 시간이면 대부분의 동남아 국가를

갈수 있거든요.제가 겨우 70여개국도 방문을 못했는데 한국에서 제일 많이 여행을 가신분은

200여개국이 넘습니다.아직 새발의 피죠.저같은 경우는 다만 한 국가,한 도시를 방문해도

충분한 시간을 보고 다녔다는 정도겠죠.많은 나라의 물가에 대해서 알았고 많은 정보가

있었기에 인생을 살면서 많은 도움이 되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