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용남하입니다.

한국에서 보이차를 구입하는분들은 이야기를 해보면 대부분 취미로 차를 마시려고 한다고 합니다.

그러면 1편정도만 구입을 해도 충분합니다.계절별로 1년에 2~4편이면 충분하죠.

보이차는 특성상 월진월향을 하기에 장기간 보관을 하면 좋은 투자의 대상이 됩니다.

그러기에 한국,중국의 많은 다인들이 보이차를 대량으로 구입하여 보관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보이차는 보관산지에 따라서 대만창,홍콩창,광저우창,곤명창,맹해창,한국창등으로도 나눌수가 있습니다.

보관하는 장소에 따라서 차의 가치는 크게 변화가 되고 보관하는 수량에 따라서도 크게 차이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시장에서 거래를 하려면 최소 건단위로 보관을 하면 좋습니다.10건 단위로 보관을 하는것이 더 좋고요.

그러나 중국에서 한국으로 차를 보내면 2통까지가 한계이기에 건단위로는 무리가 있습니다.

그러면 다음 단위는 통단위인데 이런 경우는 특급의 차가 유리합니다.특급병의 경우는 건단위로의 가격이 부담이

되기에 통단위로도 충분히 거래가 됩니다.

단위가 클수록 거래가 잘 되는 이유는 그만큼 보관이 용이하기 때문입니다.

중국에서는 제가 차를 처분하고 싶으면 한시간 이내에 현금화가 가능하기에 현금과 다름없이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일반적이지는 않고 저의 경우는 대익 대리점에 보관을 맡긴 차들도 있고 보이차의 보관에 있어서는 시장의

검증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경우는 공동구매용으로 제공하거나 다인들에게 개별적으로 판매를 해야 합니다.

그러나 한국의 보이차 시장은 악화가 양화를 몰아낸지 오래기 때문에 좋은 차도 제값에 판매를 하기 어렵습니다.

이러기에 예전부터 보이차시장의 자정을 강조하였으나 7년이 지난 이 시점에도 악화가 주류를 이루고 있기에

한국에서의 투자는 매우 어둡다고 할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틴포를 만들고 난 이후에는 다인들의 차를 공동구매를 여러번 올렸습니다.

가격 * 수량 = 다인이 가져가는 금액입니다.포장용 박스를 제공하고 포장용품의 경우는 제가 부담을 합니다.

이것은 사업이 아니라 취미이고 보이차 시장이 올바르게 가야지 나중에 다른분들이 차를 거래할때 유리하고

제가 중국에서 차와 관련된 활동을 할때 매우 편해집니다.

한국인 이라는 이유로 중국에서 차와 관련된 활동을 할때 불이익을 받는것은 그닥 기분이 좋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한국인들 대부분은 심각한 이기주의에 빠져서 남이야 어떻게 된던지 자기만 살면 된다는 마음으로

사기를 치고 거짓말을 합니다.심지어는 올바른 이야기를 하면 "예의가 없다"라고 까지 합니다.

이러한 환경에는 한국에서 보이차를 투자용으로 생각했던분들에게는 큰 악영향이 됩니다.

예전에 용산 컴퓨터 시장에서도 똑같은 이야기를 하였지만 그들은 외면하였고 지금 대부분 망해가고 있습니다.

보이차쪽에서는 이러한 우를 범하지 않았으면 좋겠지만 이미 늦은것 같습니다.

투자가치가 높은 차들은 통단위로 분양을 하겠습니다.편으로 나누어봐야 가치가 없습니다.

통/건단위의 차들중에 보관에 문제가 없다면 공동구매로 올려주기 바랍니다.

아직은 때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2020년 이후가 되면 한국창의 차들이 본격적으로 나올텐데

그때는 투자금의 일부 회수도 하고 다른 초보 다인들을 위해서 차를 내놓는것도 좋은 선택이 될것입니다.

그리고 끊임없이 공부를 하기 바랍니다.저같이 모르면 비행기 타고 가서 물어보는 정도까지는 바라지도 않겠지만은

인터넷이나 서적을 통하여 찾아보면 충분히 좋은 지식을 습득할수가 있을것입니다.

그리고 이번 기회를 놓쳤다고 아쉬워할것이 없습니다.인생은 길고 인내심이 강하면 언젠가는 다시 비슷한 기회가 찾아옵니다.

준비만 하고 있으면 됩니다.

그리고 차를 보관을 잘 하기 바랍니다.차는 습기에 약합니다.쿤밍의 차가 말라 비틀어졌다는 분들이 많지만 지금 시장의 가격은

쿤밍창이 기준입니다.한국창이 좋다는 분들은 그 가격의 60%라도 받고 이야기를 해보면 됩니다.

아니면 차문화를 바꾸어서 한국창을 쿤밍창과 같은 가격을 받을수 있도록 노력을 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