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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5-13 10:26
비가 그쳤네요.
 글쓴이 : 몽몽
조회 : 1,638  

어제부터 내린 비 덕분에 이틀내내 집에서 차만 마시고 있네요~ㅎㅎ

아침에는 대익 07년 7542 를 자기 개완에 우렸습니다.
그런데 연미인지(땀냄새 같은 짠내음?) 뭔지 냄새가 훅 올라오더군요.
물론 뒤로 갈 수록 냄새는 사라지고 단맛만 남았습니다.
그래도 왠지 처음의 냄새가 거슬려서 비교를 해봤습니다.
자사호와 건수자도 개완을 꺼내서 각각 우려봤습니다.
확실히 자사호와 건수자도가 냄새를 잡아주네요. 
이런 저런 비교를 하면서 마시는 것도 재밌습니다.^^



시용남하 18-05-13 11:41
 
제가 최근 2년동안에는 주요 3분 작가님것을 구입을 하지 못하였습니다.
신품은 가격이 상상외로 올라갔고 중견 작가님것들은 성에 차지를 않네요.
저가쪽은 자사호나 건수자도나 약품으로 처리를 하고 그런것들은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그런데 그런 것들만 추천을 하는 사람들이 있는게 안타깝죠.
바른자세 18-05-13 15:12
 
몽몽님 차 엄청 드시네요. 속괜찮으신가요? ^^
몽몽 18-05-13 16:35
 
바른자세님, 밥을 든든히 먹고 마시면 괜찮습니다. ^^;
빈속일때는 거의 안마시고요, 술마신 다음 날에는 숙차로 시작해서 속좀 달래고 밥먹고 생차로 달립니다 ㅎㅎ
평일 낮에 못마시는 차 주말에 몰아서 왕창 마시는 것 같기도 하네요~^^;
금목서 18-05-13 16:49
 
건수자도를 사고 싶게 만드는 유혹하는 글인 듯요. 귀가 팔랑팔랑거리고 있어요.
     
시용남하 18-05-13 17:39
 
건수자도도 빠지면 돈이 많이 들어갑니다.
몇년전에 들어갔으면 재테크도 충분히 되었겠지만 지금은 가격이 너무 오르고 제 눈도 너무 올라서
재미가 없어졌네요...ㅠ.ㅠ
비가온다 18-05-13 20:48
 
어제 비가와서 하루종일 놀고먹을때는 좋았는데, 오늘 힘든 하루였네요. 푸른수목원에 볼게 많은지 차와 사람이 엄청나게 많네요. 철도건널목 점검을 하는데 사진찍는다고 건널목 동작을 시켜달라고 하는 커플들도 있고,
시용남하님 덕분에 랑귀작가님의 개완과 다호를 사용할 수 있어서 볼때마다 즐거움이 있습니다.

금목서님 어차피 지를거면 빨리 지르세요.
     
금목서 18-05-13 21:16
 
맘에 드는 게 있으면 바로 지를 용의가 있긴 해요.
          
몽몽 18-05-13 21:20
 
장터에 있는 백윤송 작가님 차호 중에 안팔린게 있는지 시용남하님께 한번 물어보셔요.
다회에 가시면 구경도 하시고요~^^
추천합니다!
          
비가온다 18-05-13 21:57
 
시용남하님을 귀챦게 하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금목서 18-05-13 22:00
 
몽몽님과 비가온다님의 추천을 받아 시용남하님을 귀찮게 해보렵니다. 크크크크크. 시용남하님 건수자도 서시호 같은 거 갖고 계신가요?
                    
비가온다 18-05-13 22:10
 
http://tinfo.or.kr/bbs/board.php?bo_table=t_board_market&wr_id=5227&page=7
3-6번 소춘귀작가 공방 작품인데 저렴하면서 실사용하기 좋습니다.
                         
금목서 18-05-13 22:33
 
예쁘네요. 시용남하님 저 다호 지금 주문 가능할까요? 비가온다님 감사합니다.
시용남하 18-05-14 00:33
 
전부 지금은 없는 다호들입니다.
개인적으로 제 눈만 높아져서 입문자용이나 중급 다호들은 해당 공방이나 작가님 요청이 있기 전에는 구입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구입해도 그냥 열어보지도 않고 쌓아만 놓고 있습니다.
     
금목서 18-05-14 14:08
 
지금은 다 없군요. 너무 아쉽네요. ㅠㅠ
참좋은친구 18-05-15 04: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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