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근에는 회사일이 바빠서 글을 자주 쓰지 못하였습니다.

10월 17일글의 DXI가 9889.84인데 11월 08일인 금일은 10972.44입니다.

연말까지 꾸준하게 상승할것으로 예상됩니다.DXI는 반도체 업종의 시황지수입니다.

보이차 시장의 경우 대체적으로 침체기입니다.

대익의 경우 차창이 개입된것으로 보이는 시장의 투기가 보였고, 자금의 부족인지 투기가 일부 차품에 한해서

진행이 되었습니다.

최근에 출시된 대익난운,대익진장공작,대익노수원차,대익전세,맹해공작입니다.여기에 얼마전 출시된 2016년 대익 황금세월도

포함이 될듯 합니다.

투기성 자금이 몰려서 단기간에 가격이 급상승 했지만 추가적인 수요가 적으니 다시 하락을 했다가 상승을 했다가를 반복하고

있습니다.대익전세와 맹해공작은 이제는 투기가 끝난것 같고요.

시장의 모든차에 투기자금을 넣기에는 많이 부족해진듯 합니다.또한 이러한 투기성은 보이차에 관심을 가지게 하는 요소가

될수도 있지만 기존의 다인들에게는 실망감을 주게 됩니다.

2016년 황금세월의 경우 2010년 황금세월이 시장에 가품이 많아 실수요가 있으나 2010년도 황금세월의 가격이 있기에 상승폭이

제한적일것입니다.

대익진장공작과 대익노수원차,대익난운은 최근에 출시된 차로 한동안은 꾸준하게 지금과 같은 급등락이 있을것으로 예상됩니다.

대익전세와 맹해공작은 시장에 풀렸던 수량도 어느정도 있기에 급상승이 있다면 투기성 자금으로 인한것입니다.

기본적으로 보이차의 가격은 단기적으로는 투기성 자본의 영향을 크게 받지만 장기적으로는 수량과 차품입니다.

대익에서는 각 품목의 차의 생산량이 비공개이기에 일반인들은 투자를 하기에 매우 어려운 상황이며 시장에는 거짓된

정보도 많이 있습니다.

때문에 보이차에 대해서 투자를 한다면 차품에 집중해서 투자를 해야 하는데 이또한 출시 가격이 높다면 의미가 없게 됩니다.

또한 구입처에 따라서도 가치가 다르게 됩니다.생차의 경우는 몇달정도는 상관이 없으나 숙차는 1개월정도만 다른곳에 보관이

되어 있어도 품질이 회복되지 않습니다.제가 수장하고 있는 대익 금봉의 경우가 2011년 하반기 부터 매달 1~2건씩 구입을

하였으나 2012년도 05월이 되어서는 광저우와 쿤밍의 맛이 다르게 되어 중단하였습니다.

현재 시장에서는 황금세월,용인,영웅준마의 경우 가품이 많아서 구입이 매우 힘듭니다.대리점에서 출시당시부터 보관을

했던것이면 문제가 없는데 그러한 수량은 별로 남아있지도 않고 가격도 높게 부르죠.

그 다음이 보관입니다.한국에서의 많은 다인들이 실패를 하는 부분입니다.

산차의 경우 일반 항아리나 도자기 차통,밀폐 차통에 보관을 하면 차를 망치게 됩니다.자사나 건수자도 차통이 좋은데 문제는

가격이 상당하다는 것이죠.때문에 긴압차를 선호하게 됩니다.

긴압이 단단할수록 중심부는 변화가 느리지만 습에 의해서도 피해가 적어지게 되어 보관상태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는 일부분이라도

남아있게 될 확률이 높아집니다.

일반적으로 지하실이나 옥상이 아닌 곳에서 벽과 바닥으로부터도 일정 거리를 띄워놓고 건포장 상태 그대로나 다음은 통포장 상태,

그것이 불가능하다면 편포장을 종이 박스에 넣어서 보관하는것이 좋습니다.

베란다의 경우도 차의 보관에 좋지 않은 환경이며, 바닷가의 경우도 좋지 않은 환경입니다.

차는 기본적으로 습기와 냄새에 취약한데 건어물 말리듯이 해풍이 좋다고 주장하는 경우는 잘못된 경우입니다.

또한 거풍의 경우도 비정상적인 방법입니다.광저우나 홍콩같이 습도가 높은 지역에서 변질된 차를 먹기위한 방법일뿐

정상적으로 보관된 보이차는 거풍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저는 자식이 태어났을때 차와 다구를 구입을 해두었습니다.20~50년뒤에는 조금씩 처분을 해서 후손이 살아가는데 조금의

도움이 될것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고 아직까지는 그것이 맞아들어가고 있습니다.

어느 분야나 충분히 공부를 한 다음에 구입을 하는것이 좋으며 조금씩 나누어서 구입을 하는 경우가 좋습니다.

저의 경우는 제말과 다르게 초기에 대량을 구입한 경우였지만 이미 십수년전에도 용정차같은 경우는 차를 구하려고 항저우에

가서 구입해오기도 하였고 녹차도 꾸준하게 마셨고 보이차를 배움에 있어서도 좋은분들을 많이 만나서 맛의 기준을 정확하게

잡았기에 가능했습니다.

불과 4~5년전만 해도 보이차는 저가의 차를 묵히는것이 이익이 더 크다는 주장이 대부분이였는데 고가의 청병을 수장하여

가치 상승이 있다는것이 알려지면서 최근에는 이러한 방법이 유행이 되었습니다.

가장좋은것은 취미로 차를 마시면서 조금씩 수장을 하는것이 10~20년 뒤의 미래에 즐거운 차생활을 하는 밑거름이 됩니다.

최근에는 보관이 잘된 노차들도 시장에 조금씩 나오고 있으나 근본적으로 광저우,쿤밍의 차시장은 아직 십수년밖에 되지

않았고 그 이전에 보관되에 있던 차들은 수량이 매우 적은 편입니다.

좋은 차를 매일 마신다고 해도 하루에 500원정도밖에 들지 않습니다.

올바른 방법으로 차를 배워 저렴하고 즐거운 취미생활을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