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용남하입니다.
내일 건수현으로 갑니다.크게 기대를 하고 가지 않기에 마음이 홀가분하고요.
그냥 연말인데 여러작가분들께 선물이나 하고 오려고 합니다.
보이차 시장은 너무 조용하고요.캉러차창은 10주년이 되었는데도 아무런 행사도 안하고 넘어가네요.
한국의 경우는 정보도 너무 제한적이고 그나마 있는 정보도 제대로 판단을 하지 못해서 매번 이상하게 판단을 하더군요.
2005~2007년도 사이는 대익보이차중에 아무거나 사도 가격이 올랐습니다.그냥 보관만 잘하면 중간이상은 갔죠.
2008~2009년도는 숫자차들의 인기가 좋았습니다.7542를 필두로 7572등이 투자가치가 있었죠.
2011~2013년까지는 기념병의 독무대였습니다.시장에 대익차를 가진 사람들은 점점 많아졌고,숫자차도 보관이 상당히 많이 되었죠.
2014년도 부터는 보이차 가격의 하락으로 2005~2007년도 사이나 2000년대 초반의 노차를 구입할 좋은 기회입니다.
그렇다고 시장에서 2005~2007년도정도의 차도 쉽게 구하기가 어렵습니다.그래서 저의 경우는 건수자도중에 유명 작가의 작품을
선점을 하였고,다른 중국인들에 비해서도 빠른 편이기에 유리한 위치에 있습니다.2005~2007년도 차를 건수자도와 교환을 할수가
있죠.2001~2002년도 당시의 차들도요.물론 교환기준은 구입당시부터 건창으로 보관했던것에 한합니다.조금이라도 습을 먹으면
가치가 없죠.
여러분들은 어떠세요? 일년에 한두편씩 구입을 해서 마시는분들이라면 크게 상관은 없겠지만 통단위 이상으로 구입하는분들은
미래를 생각하고 구입한것이 아닌가요?
가짜 노차에 속아서 수업료를 내고,쾌활한 차에 속아서 수업료를 내고,지유가 있는 차에 속아서 수업료를 내고,고수차에 속아서
수업료를 내고...이제 겨우 정신을 차리려고 보니 노동지가 저렴해서 노동지를 샀더니 가격이 제자리 or 하락이고...
하관을 구입했더니 시장에 하관이 대량으로 풀려서 역시 가격이 제자리고...그나마 대익으로 샀더니 타이밍을 놓쳐서 남이
기념병을 살때 숫자차에 열광하다가 기념병도 끝나가니 그제서야 기념병에 열광하지 않았는지요?
건수자도도 제가 제작년부터 가격이 상승될것이라고 했는데 지금도 가격이 꾸준하게 오르고 있습니다.
마성림 작가야 한국에서야 뭐하는 사람인가? 이러겠지만 중국 북경의 인민대회당(한국의 국회의사당)에 전시되어 있는 작품의
작가입니다.자사호쪽은 현지에서 5~10만원짜리 작품이면 한국에서 수십만원 ~ 백만원이상에도 거래가 되지만 건수자도는 아직까지
그러한 거품이 없죠.그냥 건수자도의 현지 가격이 계속해서 오르고 있으니 가격이 오르는 것이죠.
제가 보기에는 건수자도도 앞으로 가격이 오르겠지만 유명작가와 비유명작가와의 가격 차이는 계속해서 벌어질 것입니다.
건수자도 뿐만이 아니고 자사호나 다른 다구들,수공예품이 비슷한 사정입니다.
가장 좋은것은 보이차를 저렴한 취미로 생각을 해서 일년에 10만원 이하만 쓰는것이 제일 좋고,그것이 안된다면 최대한 많은 자료를
취합하여 이를 교차검증을 하여 싸고 안전하게 즐기면 됩니다.
아래의 사진은 26일날 저녁에 먹었던 충칭식 훠궈고요.1인당 15,000원정도 되었으나 맛이 상당히 좋았습니다.그동안 중국에서 먹었던
훠궈중에 최고네요.그아래는 오늘 오전에 먹었던 투지미시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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