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용남하입니다.

개완에서 차를 우렸을때 적당한 양은 아래 사진과 같이 우린 다음 찻잎이 개완의 절반을 차지하게 됩니다.

아래의 시음기 게시판에서 보아도 대부분 절반정도를 이용합니다.이게 5g입니다.위의 사진은 예전에 소포장을 해놓은

상태라 가루가 있어 부피가 다소 작습니다.

http://www.tinfo.or.kr/bbs/board.php?bo_table=t_board_test

해만차창의 경우 개완의 대익것에 비해서 25%정도 큽니다.그리고 우릴때 10g을 사용합니다.

이는 해만차창의 차가 맛이 대익에 비해서 옅은것도 하나의 원인이 됩니다.

차산에서는 차농들이 대부분 10g으로 우렸습니다.이런 경우 잘못하면 차가 진하게 우려지게 되어

이후에 시음하는 차들의 맛을 정확하게 평가하기가 어렵습니다.

차는 음료로서 즐기지만 품차를 할때는 해당차에 대해서 편견없이 마음을 비우고

공복이 아닌 상태에서 시음을 합니다.맛이 유난히 이상할때는 중간에 입을 헹구고 다시 시음을 합니다.

보통 쿤밍쪽 다회에서는 종이에 맛을 적어놓는데 10명이상의 평가가 거의 동일합니다.

물론 한국에서는 저의 입맛에 대한 평가가 매우 낮지만 그동안 제가 선택한 차들의 가격이 올랐다는것은

차품이 나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제일 중요한것은 맛의 기준을 세우는것입니다.맛의 기준을 확실하게 세운 다음에 품차를 하는것을 권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