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용남하입니다.
정보라는것은 신속성도 중요하겠지만 정확성도 매우 중요합니다.
때문에 저같은 경우는 정보에 있어서는 언제나 교차검증을 하고 있습니다.
며칠전에 문제가 된 **도자기의 경우는 무연유약(납을 사용하지 않은 유약) 제품에서
납성분이 용출되었기에 해당 회사에 대한 신뢰가 추락한것입니다. 변명을 할때도 전통방식이기에
납을 사용했다고 하나 전통방식에 납을 사용하는 경우는 없고요.
그간 중국에서도 자사호의 니료에 약품을 섞어서 만드는것이 많았습니다.
때문에 자사호의 구입에 있어서는 신중해야 하고, 저같은 경우는 아예 건수자도로 시작을 하였죠.
여기에 그간 누누히 온라인에서의 보이차 구입에 대한 조심을 당부하였는데도 쉽사리 온라인에서
구입하는것을 보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포장이 심하게 훼손되거나 보관이 잘못된 보이차는 정가의
10~20%에 구할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차들을 일반 매장에서는 팔수가 없죠. 이런것들의
상당수가 온라인을 통해서 거래가 되고 있습니다. 때문에 정품보이차를 마셨다고 해도 맛이
이상하다고 느끼는것이 당연한것입니다. 또한 그러한 문제가 있는 차를 국내에 유통시키는 차상과
일부 다인들은 철처하게 외면을 받아야 하는것이 올바른 보이차 문화를 만드는데 있어서 필요합니다.
오전에 모 다인분으로부터 연락이 와서 확인을 해보니 모 카페에서는 중국 동관에 대익보이차가
20~30만톤이 보관되어 있다고 주장을 하던데... 제가 올렸던 'CCTV2 경제반소시'를 자세히 보시면
보관되어 있는 차들의 거의 대부분이 소형차창의 것입니다. 대익 차창의 것들은 저급이나 숫자차들만
보관을 대량으로 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숫자차, 지금은 띠 기념병...
보이차는 기본적으로 맛이 좋고 보관을 잘해야지 맛이 좋습니다. 한국의 경우 여름철에 조금의 습을
먹어야지 빨리 발효가 된다고 주장하는 자칭고수들... 왜 대익보이차 통과 건포장 내부에 실리카겔
(방습제)를 넣어놓았는지를 생각을 해보기 바랍니다.
잘못된 정보들의 범람으로 많은 초보다인들이 혼돈을 겪고 있고, 저역시 초보시절에 너무나도
이상한 한국만의 차 문화에 어리둥절 하였었습니다. 신차는 먹으면 몸에 무리가 간다는 분들은
중국에서 신차들을 꾸준하게 마시고 있는 수백만명 이상의 사람들이 어떻게 되었는지 확인을
해보시고, 대익 보이차는 가난한 사람만 마신다는 사람들은 당장 운남의 부유층들이 무슨 차를
마시고 있는지 확인을 해보기 바랍니다. 집에 헬기가 있는 집도 신차를 마십니다. 노차가 1편에
최소 80만원이고 좋은것은 천만원인데 이정도면 집에 헬기가 있고 엘리베이터가 2대씩 있는
집도 마시기에 부담이 됩니다. 또한 진위여부도 확실하지 않은 차라면 구입도 안하고요.
과거 정보가 적었던 시절에는 일부 대만과 홍콩의 상인들이 부정확한 정보를 가지고 보이차 시장을
조종하였으나 이제는 체계화된 학문의 일부로서 꾸준한 연구가 되고 있기에 이러한 문제들이 조금씩
해결되고 있습니다. 물론 한국의 경우는 그래도 정보가 늦고 악덕 차상들과 일부 불량 다인들로
인해서 보다 늦게 진행이 되고 있지만요. 그 다인에 대해서 평가하려면 과거에 어떤 차를 추천을
했고 어떤차를 소장을 했는지 찾아보면 쉬울것입니다. 가짜 습창차를 홍보하던 다인이 운영자로
있는지, 가짜차를 판매하는데 협조한 다인이 운영자로 있는지를요.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부끄러워서
얼굴도 내밀지 못하는게 정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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