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차 갤러리에 첫번째로 쓰게 되서 영광입니다. ^^
다른 분들도 자극을 받아서 갤러리가 활성화 되기를 바라며 적습니다.
참, 제 블로그에 올렸던 글임을 미리 밝혀 두겠습니다. 최초 작성 문서만 올려야 한다면 내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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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연말에 구입한 대익 보이차입니다.
2010년도 용주원차입니다.
숙차이고 작지만 무게는 357 g 입니다. 다른 것과 달리 편당 예쁜 포장 케이스가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케이스 사진과 보이차랑 구매 시 함께 받은 보이차 칼을 촬영한 사진입니다.
용띠 해(2012년) 기념병인 '용등성세'입니다.
중국 사람들이 '금'과 '용'을 좋아해서 이 기념병도 인기가 높다고 하네요.
2013년 기념병인 '영사헌보'입니다.
포장지의 디자인은 '용등성세'보다 이게 더 멋있어 보이네요.
Tmall에 보니까 영웅준마가 나오면서 가격이 올라서 지금은 영웅준마보다 비싸졌습니다.
2012년도 '이무정산'입니다.
2011년도 디자인은 같다고 하더군요. 2011년도 버전은 Tmall 에는 없고 타오바오에는 있는데, 영 못 믿겠네요.
여러 해 나왔었는데 2013년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용인'입니다.
동네 대익차 사장님 호의로 구했습니다. 국내 대리점 여기 저기 물어 봤었는데 가격은 둘째치고 물건이 없네요.
이거 샀을 때 사장님이 2회 정도 마실 분량의 샘플도 따로 챙겨 주셨습니다.
제일 위의 '용주원차' 빼고는 전부 한국이 중국 Tmall 보다도 싼 것들입니다.
최근 2~3년 동안 출시된 대익차를 보면, 싼 건 중국 쪽이 싸고 비싼 건 한국 쪽이 싼 경우가 많습니다.
아마 초기 가격은 통제를 해도 이후 가격을 통제하지 않다보니 수요가 적은 한국에서 중국처럼 막 가격을 올릴 수 없어서 그렇겠죠.
사고보니 전부 생차네요. 게다가 2012년 아니면 2013년 병이니 숙성되려면 2018년에나 마셔야 할 지. ㅎㅎㅎ
제가 말띠다 보니 올해 나올 말띠 기념병 '영웅준마'까지만 사고 자숙할 생각입니다.
다만 최근 중국에서 출시된 '영웅준마'의 시초가가 다른 차의 시초가에 비해 엄청 높네요.
뭐, 저에게는 기념의 의미가 강하니까 그건 넘어갈 생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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