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정말 멋집니다. 이 정도 작품이면 한 200년 지나면 중국 문화재(국보 내지 보물 정도)로 등재되겠습니다. ^^
시용남하14-07-19 10:17
국보 수준은 안되고요.운남성 문화재까지는 가능하고, 이미 운남성 문화재입니다.
상봉춘 작가의 많은 작품이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죠.
운남성은 전화의 위협을 거의 받지 않은 곳입니다.한국의 일제 시대에 군관학교(한국의 사관학교)도
쿤밍에 있었죠.그런데도 민국시대급의 작품은 시중에서는 거의 없습니다.
제가 중국을 2000년도부터 다녔는데 당시에도 보이차나 다구는 99%가 가품이였습니다.
시중에 청대 다호라고 하는것은 99.99%가 위작이죠.
때문에 이런 유명작가의 작품은 작가의 공방에 직접 방문해서 이야기도 들어가면서 구입을 하는것이
좋습니다.작년 연말쯤에 국내에서도 중국의 모 작가의 자사호가 100만원 이상에 대량으로 거래가
된적이 있었죠.저는 그때 구입을 말리고 다녔던 이유가
1. 유명작가의 작품은 생산량이 많지가 않습니다.
2. 동일한 모델로 지나치게 많은 수량이 제작되지도 않습니다.
3. 조금만 유명해도 중국 포털사이트 바이두에서 검색이 되어야 하는데 제대로 검색이 되지 않습니다.
4. 전수공이 아니라 반수공의 흔적이 있었습니다.
였죠.차를 마신다는 분들이 의외로 순수한것인지 순수한것인지 기본적인 것을 놓쳐서 많이들
당하고 있습니다.
이런 작품들도 당시에도 비쌌지만 그래도 구입해놓았으면 후대에 인생이 바뀌죠. ^^;
뽀얼14-07-19 20:21
좋은 정보, 조언 등 감사드려요.. ^^ 저도 귀가 얇아 예전에는 막 질러댔는데, 하도 당하다 보니
요즘은 무지 신중해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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