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밀글 입니다.

일종의 약품이나 첨가물이 혼합되는 경우는 니료라고 하나 건수자도의 경우는 土로 지칭을 합니다.

때문에 작가들이나 공방을 가도 니료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자사호의 경우는 니료를 사용하나 건수자도의 경우는 니료를 사용하지 않고 오색토를 사용합니다.

오색토 전부를 사용하는것이 아니라 5가지를 다 사용할수도 일부만 사용할수도 있습니다.

나중에 소성 이후에 표면을 갈아서 제작을 하고 현재 중국에서 자사호에 사용되는 니료는 거의

대부분이 유해성분이 있기에 건강을 생각해서 저는 건수자도를 씁니다.

청대 자사호나 유명작가라고 하는 자사호들도 알고 보면 저가인 경우가 거의 대부분입니다.

가짜 보이차도 몸에 좋지 않지만 잘못된 자사호를 사용하는것도 건강에 매우 해롭습니다.

제가 볼때는 안타까운 경우가 많이 있지만 어쩔수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이차를 마셔야 하는데 약품구성물을 드시는 경우가 많은것이 현재 국내 보이차계의 현실입니다.

국내에서 보이차나 다호의 자칭 대가들은 많으나 실제 중국 다인들과 꾸준하게 교류하고 있는

국내의 다인들은 거의 없습니다. 자칭 대가인척 하면서 속이고 또한 한두번도 아니고 계속해서

속은 사람들이 많은 것이죠. 수년이 지나서 자신이 구입한 보이차나 다호의 가격이 제자리이거나

떨어졌다고 하면 속았다고 보는것이 맞겠죠. 결국은 시간이 지나면 진실이 밝혀집니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직접 중국 차시장과 공방등에 가보는것을 권장합니다.

진실을 알게되면 그동안 속은것에 대해서 많이 상심하시겠지만 그래도 지금이라도 올바른 길로

가는것이 비용면에서나 건강면에서나 시간면에서나 유리한 결정일것입니다.

색감이 참 곱네요.^^

사진상에는 좋게 나와있으나 실제로 보면 품질이 많이 떨어집니다.

다호는 모양도 좋지만 제일 우선으로 보는것이 그 기능입니다.

건수자도나 자사호나 겉보기와는 다른 기능으로 보는것도 제대로된 작품을 보는 방법중에

하나입니다.

글씨나 그림보면 작지 않은 크기로 보입니다만, 실제로도 큰가요?

260cc정도 되는 크기 입니다.

한가지 배우고 갑니다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이쁩니다 ^*^

흰색의 건수자도가 그리 많지 않지만 제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이쁘게 보지는 않습니다.ㅠㅠ

자사호에 들어있는 유해성분이 어떤 것인지 궁금합니다.
중국내에서 유해성분의 허용범위를 정하는 것 같은 규제는 없는지요?

소형 공방에서 제작하는 도자기류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규제와 감독이 제대로 되고 있지 않습니다.

여러가지 화학물을 혼합해서 사용하고 구체적으로 어떤 성분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나마 보이차 생차를 가품을 만들때 포르말린외 다른것들이 사용된다는것정도만 알고 있습니다.

ㅠ.ㅠ

건수자도가 오래 오래 전승 되고 살아남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