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용남하입니다.
이번 음력설에 운남 건수현에 가서 마성림 작가분을 보고 한시간 정도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분이 추천하는 작품들중 일부를 제가 소장하고 있고,그분의 작품세계에 대한 이해가 되어 있다고 상당히
좋아하셨습니다.현재 건강상태가 좋지 않기에 다호보다는 서화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건수자도의 3대 작가중에서 소춘귀 작가님은 서화쪽은 아직 작품이 없고 진소강 작가님은 작품이 있지만
작가 본인이 직접 서화와 다호 제작을 하는 경우는 마성림 작가님이 상당히 인정을 받고 있습니다.
중국에서 발간이 되는 도자기류의 유명작가들 화보집이나 명단이 꼭 들어가있습니다.
그냥 민화같다는분도 있지만 작품을 보시고 작가의 의도를 이해하는분이 있을지 의문이네요.^^;
작가님께서 그동안 제가 한국에 올린 포스팅을 보셨다고 하니 기분이 좋네요.^^
1. 2014년에 제작된 마성림 작가의 작품입니다.용과 봉황을 표현한 두 개의 다호가 하나의 세트입니다.
2. 건수자도로 제작된 잔입니다. 세번째 사진과 비교를 해보면 물이나 차를 부엇을때 무늬가 추가로 표현이 됩니다.
상당히 신기하더군요.
3. 과일을 담는 그릇입니다.
4. 작가님이 자신있게 보여준 작품입니다.저도 건수현을 다니면서 비슷한 작품이라도 보지 못하였네요.^^;
6. 개완입니다.랑귀작가님과 함께 얇은 개완입니다.현재까지 이정도로 얇은 개완은 마성림,소춘귀작가님만 가능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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