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귀 작가님의 작품을 따라하고 전통적인 건수자도 공법이 아닌 다른 공법을 사용하기에 과연 향후에 가치를 인정받을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서시호가 좋아보이네요

보기에는 좋은데 작품의 완성도는 좋지 않습니다.
해당 작가님은 눈에 보이는것만 중요시 하는것 같습니다.

예전에 건수자도를 만드는 동영상을 본적이 있습니다. 오색토를 채취를 해서 쇠망치인지 나무망치인지 도구로 깨트려서 물에넣어 불리고 불린물을 면같은것으로 걸러서 진흙을 만들고 물레에 올려서 사랑과 영혼의 데미무어처럼 빚는것을 본적이 있습니다. 다른 공법이란것은 어떤건가요? 틀에 넣고 사출하듯이 찍어내는 건가요. 궁금합니다.

건수자도는 청자의 상감기법과 비슷한 잔첩이라는 기법을 사용하는데 몇몇 작가분들중에서는 그냥 그림이나
표면의 느낌을 살리기 위해서 약품등으로 표현을 하고 있습니다.
저도 그렇고 전통적인 건수자도를 제작하는 작가님들의 경우는 이러한 것들은 인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흙과 불의 온도로 작품이 나와야 하는데 약품으로 나오면 상당히 쉽게 대량생산이 가능하고 또한 이러한
약품이 인체에 해롭습니다.

잔첩기술을 사용하지않은걸 과연 건수자도라고 할수있을지 의문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