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0-21 15:22:11

사석에서나 나눌수 있는 폐부를 찌루는 직언을 들을 수 있어 속이 다 후련합니다.
주변의 자칭 고수라 칭하는 분들의 아집과 독단에찬 개통철학에 귀가 아리던 차에 직구로 찔러 주시는
후련한 보이차 시장의 속사정과 팩트를 보여주셔서 눈과 마음이 즐겁습니다.

comment (3)

그 사람들 고수도 아닙니다. 국내에 많은 보이차 다인들의 경력이 가짜입니다.
보이차 자체가 중국 쿤밍 사람들에게 알려지게 된것도 10년이 조금 넘는 수준입니다.
더구나 잘못된 정보를 계속해서 유통을 해서 초보다인들이 일종의 수업료(?)를 내야하는 그 관행이 나쁜것이죠. 보통 1~2천만원이상은 깨지고 들어가는게 보이차라고 하지만 보이차처럼 시간이 지나면 가격이 오르는 경우 오히려 오래전에 시작할수록 돈을 벌면 벌었지 손해보지 않거든요. 모든게 정보의 부재때문이기에 더욱더 노력하겠습니다. 8~10년전 용산 컴퓨터 시장을 보는듯 하네요.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것이겠죠.

그러면 대다수 고수님들이 10년 정도 경력이 최고 수준인지요?

입증 가능한 고수님들이 있을지 의문입니다. 7542가 10년 조금 넘은게 1편에 80만원인데 그분들이 지금쯤 엄청난 부자가 되어있거나 항공권이나 출국 기록 입증하면 간단하죠. 항공사 기록은 거의 영구적으로 보관되거든요. 저같은 경우는 예전에 중국 다닐때 모았던 승차권들과 예전 지폐들의 가치가 많이 올라가 있는 상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