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2-03 01:52:05

이제 일을 마치고 술한잔 마시고 자려고 합니다.내일은 잠이나 잘수 있을지 모르겠네요.비행중에 자야죠.제가 운전하는것도 아닌데요.^^:
좋은 차들을 수장하는것이 계속해서 늘고 있는데 이제는 보관할곳도 문제이고 차에 계속 신경이 쓰입니다.
그래도 자식에게 물려주면 좋은일에 쓰겠죠.
2013년도에는 보이차의 가격이 상당히 고평가 되어 있어서 그때부터 유명 건수자도 작가의 작품을 수집하기 시작하여 이제 조금씩 결실을 맺고 있습니다.당시에 같이 구입했던분들은 2배정도 이익을 실현한분들도 있고,조금더 수장을 하려는분들도 있습니다.저는 4점 처분을 하여 07년도 차를 몇건 구입하였네요.
그렇지만 일반분들은 저처럼 중국에도 집이 있는것도 아니고 정보도 느리기에 위험합니다.중국에서도 제가 금봉으로
대박나고,2013 7542 신판으로 단기간에 이익을 본 이후에 진운방차부터 투자를 해서 크게 손해본 사람들이 다수 있습니다.저는 진운방차가 1편 있네요.차를 잘알면 경제를 모르고,경제를 잘 알면 차를 모르는게 대부분입니다.
비단 투자자들뿐만이 아니라 대익같은 차창도 마찬가지입니다.
올해 하반기까지 계속해서 차값이 하락할것으로 보여집니다만은 일부에서는 차산이 냉해를 입었다고 하니 이번에
쿤밍과 남쪽지역을 가보면 알수 있겠죠.

comment (5)

시용남하님..선견지명이 대단하신것 같습니다..부럽습니당~~~

당시에 A자료실이나 오프라인에서 만나는 다인들마다 붙잡고 이야기를 했던것입니다.
금봉도 국내에 운반비까지 25,000원에 구입이 가능한 차였죠.지금은 쿤밍창은 시장에
나오는것이 없죠.용인도 5만원대 초반부터 구입을 해서 8만원대까지 구입을 했었죠.
한국의 보이차 다인들은 이상하게 가짜 차와 다구에 관심을 많이 같는것 같습니다.
중국 쿤밍에서 저와 같은 모임에 있는 다인분들은 용인 1통씩은 가지고 있죠.다 드신분들도 있지만요...

차 산이 냉해를 입어 차 값이 오를 꺼라는 예상이 여기저기서 들리는데..걱정입니다.

현재 중국 경기를 감안하면 최소 연말까지는 조금씩 하락세를 이어갈것입니다.
그래서 작년하반기부터 2007년도 대익 차들이 시장에 나오면 꾸준하게 매입하고 있습니다.풀린것들은 많은데 거의다 광저우창이라 구입을 하지 않고 쿤밍창만 매입하고 있습니다.

냉해로 올해 차 값에 얼마나 변동이 있을지 궁금해지긴 하네요. 분명 서울 안가본 사람이 이긴다고 국내 보이차 카페에서 차 값 상승에 대해 많이 부추겨서 또 피해자가 나오지 않을까 벌써부터 걱정이 되네요.

아무튼 가셔서 정확하고 좋은 정보 많이 알려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2016-01-27 17:29:44

금색운상, 보토영재는 알겠는데..
대익 중에 연미가 있는게 어떤건지 알고 싶습니다.
11년 신해백년, 12년 한중수교20주년, 13년 조춘교목원차(6년모료), 14년 맹해공작, 15년 진운청병 이 중에서요~ㅎ

comment (4)

조춘교목원차가 연미가 약하게 있습니다.

차를 여러가지 가지고 계십니다. ^^

시용남하/ 그렇군요..고맙습니다~~^^ 연미 있는거 없는거 다관을 따로 해야 된다고 해서 물어보는거에요~

한설/ 틴포에서 장만하고, 직영점에 배달받고 그랬어요~ㅋ

2016-01-21 13:51:47

최근에 한국이나 중국이나 2011년도 대익 금봉과 2012년도 대익 용인에 관한 이야기가 많이 나왔습니다.
2011~2013년초까지 얼마든지 저렴하게 구입할 기회가 많았는데 중국 쿤밍의 제 주위 다인들은 대익코리아의
용인을 편당 7.2~8만원에 통단위로 구입들을 하였는데 한국은 그때도 비싸다고 인터넷쪽에 악담들을 하시더군요.
지금 떨어져서 편당 10.5만원입니다.대익코리아것은 중고장터에서 보통 13~14만원에 거래가 되고 대리점에서는 17만원정도에 판매를 하고요.
좋은 차를 나쁜차라고 매도하고 저가의 차를 좋은 차라고 포장을 했던 자칭 고수들이 한국에 참 많습니다.
차를 던진 모 카페의 전 운영진도 있으니깐요.그 사람들이 만든 보이차계가 오늘날 이런 꼬라지로 남게 된것입니다.
저도 보이차를 그만 마시려고 했던적도 여러번이고 지금도 대부분의 교류를 쿤밍쪽의 다인들과 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다회를 하기도 그렇고 인터넷상으로 교류를 활발하게 하기도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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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중고나라에서 보이차 검색해봤습니다.
어떤분이 한편에 50만원짜리 보이차를 파셨는데 밑에 댓글보니 오천원도 안하는거라네요. 저같은 초보들은 이런것들을 보면 참 많이 혼란스럽습니다.

아마 제가 답변 달았던것 같은데요.중국에서 싸구려 숙차를 팔고 있기에 가격이 너무 비싸다고 적었더니 진짜 보이차라고 오히려 화를 내더군요.한국에서는 정직하면 피곤해집니다.그냥 옆에서 사람이 죽어도 모른척하는게 좋겠지요.제가 아직도 적응이 안되서 오지랖이 넓었네요...

몇일전에 조춘교목 6년모료 20편 구입했어요.
차품은 좋은데 사는곳이 아파트라 보관이 걱정입니다.
음식냄새 사람냄새 등 차에 배인다니...

절대로 베란다에 보관하면 안됩니다.서재에 통단위 박스채로 보관을 해야 합니다.

판매하시는 분도 보관을 잘해야한다고 말씀하세요. 겨울에 택배로 물건이 오니까 차가운 물건을 바로 따뜻한 곳에서 풀면 온도차에 의한 결로현상을 조심하라고 이야기 하시더라고요. 몇시간 정도 그냥 방치해서 온도가 같아지면 포장을 풀라고. ㅎㅎ

가정에서는 서재나 공부방에 박스채로 보관을 하는것이 좋습니다.그리고 같은 차끼리 포장을 해야 합니다.가끔 검색을 해보면 차통에 여러종류의 차를 넣는분이 있는데 그러면 차의 맛과 향이 이상하게 변해버립니다.

같은 차끼리. 알겠습니다.

또 배웁니다. ^^

2015-11-10 21:54:12

틴포 글에서 청병 신차도 먹을만 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13년도산 7542를 약간 뜯어다가 우려 봤습니다.
저번에 워낙 많이 넣어 써서 못 먹은 적이 있어 120cc호에 2g? 정도를 넣고 빠르게 우렸습니다.
그러니 차 맛이 은은하이 끝에 단 맛도 나고 밀향이 솔솔 올라오니 꽤 괜찮은 것 같습니다.

다만...그때 맛이 좋아서 이후 다시 해 보니... 밀향은 안나고 로즈마리 같이 톡 또는 향만이 올라오네요.... 차는 우리기에 따라 천차 만별 인듯 합니다.

comment (9)

보이차에는 여러가지 맛을 내는 성분이 내재되어 있고 이 성분들이 함유량에 따라서 다양한 맛을 보여 주겠지요.

아미노산 계통의 성분이 단맛, 감칠맛을 내어주고, 폴리페놀 성분이 쓴맛을, 탄닌 성분이 떫은맛을 내어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카페인 같은 성분도 있겠지요.

생차의 경우에는 상기의 성분들이 차엽에 있는 양이 큰 변화 없이 보존이 되기 때문에 진하게 우릴 경우에는 쓰고 떫은맛이 강해서 음용이 어렵지요.

그러나 적절한 농도로 우릴 경우에는 나름 다양한 맛의 향연을 즐길 수도 있다고 봅니다. 차를 우리는 용기가 고정되어 있다면 투차량과 우리는 시간을 변화 시켜 가면서 본인의 입맛에 맛는 농도를 찿아보세요.

즐거운 차생활 하세요. ^^

중국 쿤밍의 경우는 주로 신차 청병을 주로 마셨습니다.한국,대만,홍콩 등지에서 노차를 많이 판매하였으나 점점 연구가 계속되면서 보관이 잘못된 노차들이 줄어들고는 있습니다.가짜차는 한국이 구하기가 제일 쉬운것 같습니다.

오매가매님 감사합니다 ㅎㅎ 다음에는 기록해 가면서 어떤 방식이 젤로 맛나는지 확인해 봐야겠습니다 ㅎㅎ

시용남하님 감사합니다 ㅎㅎ 한국에서도 차가 좀더 대중화되면 신차를 마시는 분위기가 늘어나겠죠?ㅎㅎ 여튼... 대만서 한번 분 바람이 한국에서는 계속 가고... 차례로 밀려오는 것 같아서 좀 씁쓸 한 것 같습니다....

2013년 대익다도원에서 발간된 대익보이차 책에는 현대 보이차 가공기술로 만들어진 차는 생차나 숙차 모두 갓만들어진 차를 음용하는것이 아무 무리가 없고, 대부분 농가에서는 초제 과정만 끝낸 모차를 즐겨마시며, 맹패차창에서도 갓 만든 차부터 5~7년 남짓한 연수의 차를 사장 즐겨 마신다고 합니다.

대익에서 나온 용인 시음 품평 자료에선 제1포가 5초, 제2포~4포 까지 10초 정도고 뒤로 갈수록 시간이 몇초씩 증가 합니다.
저같은 경우도 신차는 거의 이 순서에 맞춰서 마시고 있습니다.

프리버드님의 말씀이 운남에서 마시는 방식입니다.당장 마시지 못할차를 시장에 내놓는 회사는 없죠.한국에서는 다들 노차만 찾지만 운남에서는 바로 마시는 비중이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프리버드님 자세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역시 청병은 좀 빠르게 우려내야겠네요.

@시용남하님. 바로 마시지 못할 차를 파는 회사는 없다..... 명언이십니다!!!

보이차에 대한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2015-01-13 13:11:46

다음 차연구소 화개장터에 2013년 대익 조춘교목 6년이 올라왔는데 이거 잡아서 한편씩 공동구매를 하면 어떨까요?

comment (7)

맛보고 싶은데 1인당 수량은요?

아마 1인당 1~2편으로 제한해야 할것 같습니다.수량이 많지는 않네요

저도 한편정도 신청을 원합니다.

좋습니다^^

중국으로 배송해주실수 있으신가요?

중국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내일 오전에 올려보겠습니다.

조춘교목원차 6년모료를 올려놓았습니다.

2014-07-25 14:26:03

오늘은 2013년 7542 1301을 마십니다. 레벨 5이상분들 샘플차도 포장은 해놓았는데 아마도 월요일날 발송해야 할것 같습니다. 품차를 할때는 아무런 생각을 하지 않고 마셔야 하는데 이것이 참 어렵습니다. 시음기를 작성하려고 하면
사진찍는다고 집중이 잘 되지 않고요. 보이차가 국내에 보급이 힘든것은 높은 가격과 함께 우리는법과 보관법이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7542 2대 제품을 5g을 투차를 했으니 하루 우려서 먹는데 509원밖에 되지 않습니다. 하루 종일 마시죠. 입이 텁텁해지지 않고 상쾌함이 남습니다. 장기적으로 마시면 건강에도 좋고요.
올바른 차 문화를 보급하려고 더 노력을 해야 하겠습니다. 다인들이 너무 적으니 재미가 없어요. 너무 심심합니다. ㅡ.ㅜ

comment (3)

시용남하님께서 보관하고 계신 샘플 차품이 궁금하긴 한데, 제가 다음주 월요일에 이사를 할 예정이라 못 받을 거 같네요. ㅠㅠ
아쉽지만, 다음 기회에 부탁드리겠습니다.

2013년 7542 내일 아침에 마셔 보겠습니다.ㅎㅎ

저도 최근에 처음 차를 접할 때 사둔 7542 경전을 마시기 시작했습니다.
한 편을 다 마신 인증샷에 도전을 받고요... ㅎㅎ
이제 1/3 남았습니다~ 팬더타차도 1/3 ㅎㅎ
다들 기본에 충실하여 열심히 차 생활 해봅시다~

2014-07-11 11:09:23

그저께는 2013년 하관 특제갑급타차를 마셨고 어제는 2004년도 하관 갑급타차를 마셨는데 날씨가 더워서 2013년도 특제갑급타차를 더 맛있게 마셨네요. 한국의 경우 일교차, 연교차가 너무 큰것이 차를 마시거나 보관하는데는 좋지 않습니다.

comment (5)

대량으로 창고에 보관하지 않는 이상 대부분 실내에 보관을 하니 온도 변화는 크게 문제가 안되지 않을까요. 다만 습도의 변화가 커서 이 부분만 조금 조심해주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둘다 국내 보관 차들인가요? 그러면 하관은 정말 더디군요..저도 그쯤 생차와 숙차를 갖고 있는데 아직도 영 손이 잘 가지 않습니다.

저도 04년 갑급 있어요.. 한번 비교해 봐야겠네요..

04년도는 다른 카페장터에서 구입한것이고 그나마 국내에서 구한것중에서는 보관이 잘된것입니다. 13년도것은 작년말인가 올해초에 중국에서 선물받은것이고요.

04년도 갑급타차는 그동안 맛있게 먹다가 아낀다고 안먹고 보관했던것인데 맛이 조금 떨어진것 같아서 다시한번 시음을 해봐야겠네요.04년도 갑급타차만 10군데 이상에서 구입했던것 같습니다.대부분 보관상태가 엉망이라 가치가 없는상태였고요.

2014-04-12 21:32:48

오늘은 09년 맹해지성 901과 13년 맹해지성 301를 비교시음해 보았습니다.

결과는 무승부..

09년 맹해지성에서는 깔끔한 목넘김과 적절한 숙미의 조화로운 맛을 느낄 수 있었으며.....

13년 맹해지성은 작년 차품임에도 불구하고 전혀 숙미를 느낄 수 없는 최고의 숙차였습니다. ^^*

comment (5)

맹해지성은 제가 없는 차인데 한번 마셔봐야 겠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전 생차도 거의 대익만 마시지만, 숙차는 무조건 대익만 마십니다.. 예전에는 7572 7262 위주로 마시다가 최근 녀석들이 싱거운 듯 해서..... 맹해지성, 금침백련으로 옮겨탔더니, 제 입맛에 딱 맞더군요. ^^

저는 숙차 마실 때 3포나 4포에서 어느 정도 삽미가 빠진 다음에 물 조금 넣고 살짝 오래 우려서 진하게 마십니다. ^^
금침백련은 한 번 구해서 마셔보고 싶어지네요.

음... 저도 처음 듣는 차인데... 가격대를 보니 7572 와 크게 차이는 없는 듯 합니다^^

맹해지성 301 한번 드셔보세요. 편당 52,000원인데 숙미 숙향 전혀 없는 깔끔한 숙차입니다. 7572 1301보다 맛이 더 깊어요!

2014-01-19 13:29:40

틴포 관리자님, 찻잔 잘 받았습니다. 가격 대비 정말 예쁘네요. 또한 함께 보내주신 생차, 숙차 시음용도 감사합니다. 근데 어제 숙차를 시음했는데, 차가 아주 괜찮더군요? 혹시 13년 중차 진품황인이 맞는지요??

comment (2)

예. 같이 보내드린 숙차는 2013년 중차 진품황인 입니다.

아! 좋은 차 시음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맛이 아주 깔끔하니 좋은 숙차였습니다. 이 정도 숙차라면 미래전망(수장가치)도 밝은 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