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0-05 12:54:17

오늘은 비가 오고 조금 쌀쌀해져서 2018년 해만차창 특제품을 마시고 있습니다.
맛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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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비가 그쳤네요. 저도 차 한잔 해야겠습니디.

이제 숙차의 계절이네요~^^~

어제 비가 많이 오더니 그치고 하늘이 맑습니다. ^^

오늘은 2005년도 8582를 마시고 있습니다.예전에 다회때는 비닐에 보관되어 있던것이라 맛이 이상했는데 건수자도 차통에 보관되어 있던것은 좋네요.

2018-09-09 13:42:23

오늘 심산노수 생차를 다시한번 시음을 하고 있는데 향도 좋고 회감도 있는데 4탕 이후부터는 맛이 다소 아쉽네요.
숙차의 경우도 시음을 하였는데 대형차창의 고수 숙차중에서는 헐값이라고 할수 있을정도입니다.
우선 대익차들과 달리 우리는 양을 7g으로 하였고요.물도 섭씨 100도씨가 아닌 96~98도 정도로 조금 약하게 해서
우렸습니다.
이제 2018년 해만 9948 생차와 2018년 해만 9978 숙차를 마실 차례입니다.해만차창측과 이야기를 하였는데 해만차창측에서는 비슷한 맹해지역의 고수차와 비교를 하면 이해가 빠를것이라고 하네요.

comment (9)

저도 어제 몇분과 시음을 같이 해봤는데 전 별로 인것 같습니다 ^^; 그냥 싸다는점 말고는 별로 메리트가 없는것 같습니다.
향은 괜찮은데 회감이나 후운은 약하고, 무엇보다 일단 아직 쌩쌩한데 나무 수령문제인지는 모르겠습니다 ^^;

가격대비 훌륭하죠.회감이 강하지는 않은데 그래도 소형차창의 고수차로 위험을 감수하는것보다는 일상 생활에서 마시기에는 편할듯 합니다.포랑쪽이면 2~3년뒤에는 과일향이 확 올라와서 좋을텐데 이건 맹해지역것이라 그렇게 가지는 않을것으로 보여집니다.
9948 생차도 시음중인데 동일 연도의 대익의 7542가 조금 무겁다면 해만의 차들은 가벼운 경향이 있습니다.이건 7542를 대체하기는 어려울듯 합니다.
물의 온도는 끊는 상태에서 조금 낮게, 차의 양은 조금 많게, 우리는 시간은 똑같이 10초정도로 드셔보세요.9948은 아내가 우리는데 제가 우린것보다 훨씬 맛있게 되었네요.
이제 9978 마실 차례입니다.

타오바오의 정식 대리점 가격으로 2018 대익 7572가 편당 149위안, 2018 해만 9978이 68위안입니다.두배의 가격이지고 해만 차창의 차는 가격대비 좋은 품질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러나 상위의 차들을 마시는 입장에서는 굳이 둘다 마시기에는 아쉬움이 많이 남고,
해만 차창의 9978은 장기간 보관을 한 이후에는 맛이 어떻게 될지도 다소 아쉬움이
남습니다.
둘다 차를 처음으로 마시는 초보자들에게는 좋겠고 대익 7572는 맛의 기준을 위한 차로,
해만 9978은 일상 생활에서 부담없이 즐길 수준의 차라고 하겠습니다.

2018 해만 심산노수 숙차와 더불어 비교대상으로 2018년 해만 특제품을 시음하였습니다.둘다 1급 차청인데 심산노수는 고수차 계열이고 특제품은 교목차 계열입니다.
심산노수 숙차는 고수차 숙차쪽이라 우리는것에 따라서 차이가 많이 나게 되네요.
무난하게 드실수 있는것이 특제품으로 보여집니다.

아 그렇군요 어제오늘 생차숙차 다 마셔봤는데요. 대익보다 좀 연하더라구요..음 뭐랄까.. 제가 대익차에 맛이 길들여진건지 좀 심심해서리^^;.. 더 넣고 다시 마셔봐야겠네요..

숙차는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특히 진피와 함께 우려내니 맛이 더 살아나더군요. 다른 재료와 블랜딩하는 경우, 특히 심산노수 숙차가 대익의 7572 나 다른 숙차와 비교할 때 잘 섞이는 느낌이 들더군요.

해만차창의 차는 대익보다 맛이 연한 편입니다.또한 다른 차와 블렌딩을 한다고 하면 고수숙차이기에 맛이 더 잘 혼합이 될것입니다.해만차창의 특제품같은 숙차는 맛이 진해서 좋지 않을듯 하고요.

가성비 좋은 차가 좋은차죠.^^

아주 주관적인 견해입니다만
몇몇 고수차는 4탕 이후에 맛과 향이 없어지더군요.
특히 카페에서 만든 어떤 고수차들은 년도가 지나면서 아주 맹탕인 경우도 있었습니다.
물론 고수차들 중에서도 좋은 차가 있으나 시간이 지나봐야 알 수 있으니
참 어려운게 고수차인거 같습니다.ㅠㅠ
그래서 고수차를 보관할 때 밀봉해서 보관해야 한다는 말이 나온 거 같아요~

2018-09-07 17:54:28

퇴근 직전에 호기심에 끌려서 2018년 해만 심산노수 생차를 시음하였습니다.몇년전 국내의 모 다회에서 마셔본적이 있는데 그때는 별다른 임팩트가 없다고 지금은 숙우와 찻잔에 남는 향도 좋고 회감도 있네요.
500g에 27,860원이라 357g으로 하면 19.892원밖에 안합니다.
가격대비 차품이 괜찮아서 검색을 해보니 원료가 1급이고, 맹해지역의 노수 모료를 사용하였네요.
부담없이 마시면 좋겠고, 차갑게 해서 즐겨도 좋을것 같습니다.
내일 즐거운 찻자리가 될것 같네요.대만 다인들에게 줄 선물도 심산노수로 결정하였습니다.
거래처 대표님들과 회식하러 가기 직전인데 하루의 피로가 풀립니다.

comment (9)

해만차창에서 9948,9978도 좋다고 하여 샘플용으로 각 1편씩 구입하였는데 굳이 9948까지 안가봐도 될듯 합니다.대익의 7542보다는 확실히 좋은 원료입니다.

시용남하님도 그렇게 느끼셨군요. 숙차와 생차 모두 괜찮던데 다음에도 공구할 기회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막상 맛을 보니 너무 좋더라구요.

집에 왔는데 아내가 숙차가 더 맛있다고 하네요.내일 시음해보고 좋으면 해만차창에 연락해야겠습니다

해만차창 심산노수차 가성비 정말 좋네요. 저도 이제 꼭 대익만 고집하지 말아야겠어요.

샀어야 했던가. 차가 늘어나는 게 좀 부담스러워서 구매하지 않았는데 좀 후회되네요. ㅠㅠ

생차 숙차 모두 공구 추가 부탁드려봅니다

기대됩니다.

어제 대만에서 온분들과 심산노수 생차를 마셨고요.숙차는 오늘 마실 예정입니다.
아내는 생차보다 숙차의 품질이 더 좋다고 했는데 향은 생차가 좋았었습니다.
기대를 안하다가 만족스럽게 나오니 더욱더 기분이 좋네요.

가성비는 최고인거 같습니다.
공동구매를 한다면 더 사고 싶어요~!

2018-08-16 14:58:22

2018년 7542를 시음해보았습니다.중간에 다른 일이 있어서 집중을 하지 못했는지 맛이 적응이 잘 안되네요.
2006,2007년도 7542는 이미 가격이 10만원 이상으로 상승이 되었고 대익코리아에 있던 7542를 연말쯤에 공동구매를 해보려고 합니다.2008년도 여아차는 아직도 3~4년이상, 보통 5년이상 더 보관을 해야 하기에 아직 가격이 크게 오르지는 않았는데 팔려고 내놓은 대리점이 없습니다.

comment (6)

여아차는 더 오래 보관해야되는 이유가 있나요? 왠지 잎이 어리면 맛이 순할거같은데요. ^^;

틀린 지식일 수도 있는데요, 운남대엽종 차나무는 폴리페놀 등  여러가지 아미노산 성분이 많다고 들었습니다. 근데 잎이 다 피면(자라면) 그런 성분이 많이 빠져나가는 거죠. 어린 잎은 성분을 가지고 있고요. 그래서 대엽종이지만 어린 잎을 따서 가공할 수록 높은 등급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울러 어린 차일 수록 찻잎 속 성분이 변화하는데도(진화?) 그만큼 시간이 더 걸린다고 알고 있습니다.

떫은 맛이 오래갑니다.그래서 백침공병을 앞전에 싸게 공동구매를 할수가 있었고요.지금은 당시보다 2배이상 가격이 오랐고 내놓는 사람도 없습니다.쿤밍 건창의 백침공병은 아직도 떫은 맛이 납니다.6개월~1년정도 더 있어야 할것으로 보여집니다.저를 따라서 구입하는 쿤밍의 대리점들도 여러곳이 있어서 한꺼번에 다 잡고 끝내야 합니다.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저도 예전 틴포 공구로 분양받은 7542 703 우려봅니다. 공구 당시 6만원대 초반이었는데 지금은 10만원도 넘는다니, 몇 편 더 구해놓을 걸 그랬나봐요~^^~

저도 그때 더 사둘걸.. 아쉬움이 남아요~

2018-07-09 07:39:59

어제 구로에서 비가온다님,몽몽님,비키님,금목서님,강변거님과 함께 차를 마셨습니다.
이번에 공동구매를 한 2007년도 백침공병의 경우 한국에서 보관된것보다 1~3년정도 발효가 늦네요.
중국쪽에 문의를 하였더니 한국이 완벽한 건창이 아니라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용정차,철관음,백차,2007년 백룡차창 자아숙차,2007년 대익 순각청전,2007년 대익 금침백련,2007년도 대익 백침공병,2018년도 대익 운기를 시음하였습니다.
대익 운기의 경우 숙우에 남아있는 향은 진장공작과 비슷한데 어제의 경우 맛이 기대보다 좋지 않았습니다.
실제 차를 수령하게 되면 다시한번 시음을 해보려고 합니다.

comment (7)

어제 차 잘 마시고 비키님이 만드신 빵 맛있게 먹고 재미있게 잘 놀았어요.

어제 좋은 시간 보내셨군요. 한국이 완벽한 건창이 아니라니 큰일이네요. 기존에 차들도 걱정이고..앞으로도 중국쪽에 팔기 더 힘들어지지 않을까요? ㅠㅠ

다회 준비 및 진행하시느라 힘드셨을텐데 덕분에 즐거운 다회였습니다.2018년 임창 산차 나눠주신것 고맙게 잘 마시겠습니다.오류동역 일을 잘 마무리하고 새벽에 부산으로 내려왔습니다.서울 올라가면 찾아뵙겠습니다.평안하세요
~~어여쁜 비키님 빵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바른자세 / 기본적으로 한국에 있는 차들은 중국에서 팔기 어렵습니다.중국에서도 해당 대리점에서 구입을 해서 대리점이 보증을 하는 경우 제 값을 받고 그렇지 않으면 제 값을 받기 어렵습니다.그래서 틴포 공동구매 같은 경우는 다인들이 가지고 있는 차를 원하는 가격 그대로 올려서 다른 회원들이 구입을 하게 되는것입니다.저는 중간에 사비를 약간 들여서 포장 및 배송을 해주고 있고, 출품자가 올린 가격 그대로 다 받아갑니다.이게 예의가 넘치는분들이 말하는 차상이죠.이상한 커뮤니티들 처럼 수수료를 받거나 추가로 물품을 받지 않습니다.

비가온다 / 언제든지 오세요.환영합니다.^^

자리를 마련해주시고 내내 팽주까지 해주신 시용남하님, 좋은 차를 맛보여주신 강변거님, 직접 만든 빵을 가져와주셔서 허기를 달래주신 비키님, 살구를 준비해주신 금목서님, 비가온다님 모두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뵙기를 바라겠습니다.^^

다양한 노차를 맛볼 기회를 주신 강변거님, 시용남하님을 비롯해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비가온다님 무사히 내려가셨다니 기쁘네요.
그럼 다음에 또 뵈요.

2018-06-14 12:54:35

이번주 주말에는 김포에서 일을 합니다.간만에 출퇴근을 하겠네요.^^
2017 & 2018년도 포랑산 산차와 병차들은 품질이 기대보다 많이 떨어집니다.
때문에 공동구매는 하지 않기로 하였고 백침공병이 올때 같은 인편으로 임창지역 고수차를 신청하였습니다.
23일경에는 가능할듯 하네요.

comment (2)

임창지역 고수차 기대하겠습니다. ^^

김포 출장 취소되었습니다 ㅠㅠ

2018-06-11 15:03:32

현충일날 차모임때 오셨던분들에게 드렸던 2018년도 포랑산차가 勐海县班章老树茶厂에서 제작을 했던것이네요.
강락차성옆의 반성차성에 있는곳이네요.
http://www.puercn.com/puerchapp/puerchac/29944.html
아는 이름이라 쿤밍에서 보았던적이 있을수도 있겠네요.차는 오늘 다시 시음을 해볼 예정입니다.

comment

2018-06-07 11:31:23

2018년도 포랑산 병차도 맛이 이상해서 오늘 다시한번 시음을 해봐야 할것 같습니다.

comment (3)

저도 지금 막 마시고 있는데 어제 났던 녹차 향이 제가 받은 차에서도 나네요. 제 생각에는 모차 만들 때 유념 과정에서 제대로 안 해서 산화가 덜 된 게 아닐까 싶어요. 엽저가 보통 생차가 약간 어두운 초록빛이라면 이건 녹차처럼 연두빛인 게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 녹차 향이 빠지고 난 뒤에 감도는 향은 또 매우 좋네요. 알쏭달쏭해요.

대엽종 녹차 엽저는 이 사진 참조해 보세요. https://item.taobao.com/item.htm?id=555263905620 사진에 보이는 녹차 엽저가 오룡차처럼 산화된 걸 보면 포랑산 병차의 엽저가 거의 산화가 안 되어 있는 거 같아요. 모차 만드는 사람이 실수했거나 올해 포랑산 찻잎이 다른 해에 비해 수분이 많고 질겼거나 뭐 그런 게 아닐까, 이런 생각을 했어요. 차 하나 갖고 별별 생각을 다 했네요.

2018-05-25 13:39:44

2018년 5월 24~28일간 광저우 차 박람회가 진행된다고 합니다.
해만차창의 노반장과 하관차창에서 일반적인 박람회에 내보내는 특제 타차가 기대가 됩니다.
노반장은 가격이 비싸서 힘들겠지만 특제 타차는 가격이 저렴하고 맛이 좋은 편입니다.
그리고 백침공병은 가급적 인편으로 받으려고 합니다.EMS로 받으면 충격을 받는부분이 있기에 가급적 인편으로 알아보고 있고 이것이 어려우면 EMS로 진행하겠습니다.

comment (7)

제가 집을 비우게되어 혹시나 그 사이에 백침공병이 배송될까봐 쪽지드렸으니 확인 좀 해주시겠어요?

하관차창의 타차가 유명하다는 말만 들었지 맛을 본 적은 없습니다.
하관 특제 타차를 맛볼 기회가 생기길 조심스레 바라봅니다..^^

박람회용 특제 타차라는 게 있군요. 저도 맛볼 기회가 생겼으면...

장진주 / 요청한 날짜 이후에 보내드리겠습니다.
몽몽,금목서 / 이번에 전시회에 판매를 하고 있다고 하면 구입해서 다음번 차마실때 가지고 오겠습니다.

와, 기대할게요.

하관 특제 타차 찻자리에 참석 못하는 사람은 맛보기 힘들겠지요?
한 개라도 구입해서 맛보고 싶은데 너무 짐이 늘어나서 무거울거 같습니다
만약에 가능하다면 한개라도 구매하고 싶습니다만 상황이 어떠실지 모르겠습니다
불가능하다면 전혀 개의치 마십시오^^

다음 번 차 모임이 기다려지네요 ^^!

2017-10-01 20:48:20

연휴 시작입니다. 비가 옵니다. 
집사람과 18년된 대익 숙차를 마셨습니다. 
탕색이 황금빛이고, 향이 깊고, 맛이 매우 부드럽습니다. 
비오는 연휴 밤에 마시는 보이차... 아주 편안하고 넉넉한 시간입니다. 

 즐거운 추석연휴 보내십시오. ^^

comment (3)

긴 연휴 무탈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한설님도 풍성한 추석 명절 맞으시기 바랍니다.^^~

몽몽닝, 뽀얼님 즐거운 연휴 되십시오.
오랫만에 쉬어서 그런지 몸이 적응을 못하고 으슬으슬 합니다. ^^
숙차로 한기를 달래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