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차의 향기는 입안을 오래 적시어 여운이 깊게 남는 것이...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저는 샘플로 보내주신 하관 금색인상을 오후내도록 마시고 있는데...
4잔째 넘어가니 입안 가득한 향이 더위를 싹 잊게 만드는듯 합니다^^

저는 하관 금색인상은 평가를 상당히 낮게 주었습니다.모 카페에서 금봉과 같은 모료라고 했는데 모료의 품질이 금봉이나 신해백년같은 대익의 상급차에 비해서 많이 낮고 병배도 좋지가 않은 상태입니다.

그렇군요~
아직 저는 초짜가 맞는 것 같습니다 ㅎㅎㅎ
금봉과 신해백년이 어떤지도 궁금하네요??
지난번에 잠시 글 올라온 것도 봤었는데~
아무튼 한 10년은 더 마셔야 조금 알 수 있을 듯도 합니다^^

2011년도는 대익 신해백년이 제일 상급의 차입니다.물론 신해백년도 한정판으로 나온것은 고수차로 만들었지요.금봉은 신해백년 바로 아래의 등급인데 2006년도 7742급으로 보면 됩니다.그리고 시장에 풀린 수량이 매우 적죠.그래서 가격은 금봉이 신해백년보다 높습니다.출시때는 신해백년은 용인정도의 가격이였죠.저도 오늘은 하관 금색인상을 마셔보아야 하겠습니다.보이차는 발효과정에서 차맛이 중간에 여러번 변하니깐요^^

지금 하관 금색인상을 시음중인데요.향은 있는데 맛이 아직도 부족합니다.나중에 기회가 되면 신해백년을 드셔보세요.현재 대익의 최상급의 차중에는 제일 저렴합니다.

신해백년 한정판이 있군요.. 역시 기념차는 넘사벽입니다^^
금봉은 국내에선 본 기억도 없고요...
기회가 되면 접할 수가 있겠죠? ㅎㅎ
하관은 역시 아직은... 인가봅니다^^
있는 향만 즐기도록 하죠~

오늘은 보내주신 2013 포랑고수를 마십니다.
다른 말하지 않고... 좋네요(조심스럽게)^^

좋은 차를 마신다는 건 늘 부러움의 대상입니다. ^^

포랑고수는 시장에 출시된 고수차들중에서 저렴한 편입니다.저렴하고 맛이 특색이 있어 지역을 속이는 경우가 적죠.포랑산 고수차가 1편에 최상급도 5만원이 조금 안됩니다. 1편이면 71번정도 마실수가 있으니 한번에 705원정도네요.그러면 캔음료 1개값입니다.사무실에서 마시기에는 참 좋습니다.^^

포랑산 고수차는 가격대비 정말 좋군요. 따져보니 보이차만큼 가성비 좋은 차도 없는 거 같아요. 물론 잘 보관된 대익 노차는 예외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