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어제 몇분과 시음을 같이 해봤는데 전 별로 인것 같습니다 ^^; 그냥 싸다는점 말고는 별로 메리트가 없는것 같습니다.
향은 괜찮은데 회감이나 후운은 약하고, 무엇보다 일단 아직 쌩쌩한데 나무 수령문제인지는 모르겠습니다 ^^;
시용남하18-09-09 14:07
가격대비 훌륭하죠.회감이 강하지는 않은데 그래도 소형차창의 고수차로 위험을 감수하는것보다는 일상 생활에서 마시기에는 편할듯 합니다.포랑쪽이면 2~3년뒤에는 과일향이 확 올라와서 좋을텐데 이건 맹해지역것이라 그렇게 가지는 않을것으로 보여집니다.
9948 생차도 시음중인데 동일 연도의 대익의 7542가 조금 무겁다면 해만의 차들은 가벼운 경향이 있습니다.이건 7542를 대체하기는 어려울듯 합니다.
물의 온도는 끊는 상태에서 조금 낮게, 차의 양은 조금 많게, 우리는 시간은 똑같이 10초정도로 드셔보세요.9948은 아내가 우리는데 제가 우린것보다 훨씬 맛있게 되었네요.
이제 9978 마실 차례입니다.
시용남하18-09-09 14:32
타오바오의 정식 대리점 가격으로 2018 대익 7572가 편당 149위안, 2018 해만 9978이 68위안입니다.두배의 가격이지고 해만 차창의 차는 가격대비 좋은 품질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러나 상위의 차들을 마시는 입장에서는 굳이 둘다 마시기에는 아쉬움이 많이 남고,
해만 차창의 9978은 장기간 보관을 한 이후에는 맛이 어떻게 될지도 다소 아쉬움이
남습니다.
둘다 차를 처음으로 마시는 초보자들에게는 좋겠고 대익 7572는 맛의 기준을 위한 차로,
해만 9978은 일상 생활에서 부담없이 즐길 수준의 차라고 하겠습니다.
시용남하18-09-09 15:43
2018 해만 심산노수 숙차와 더불어 비교대상으로 2018년 해만 특제품을 시음하였습니다.둘다 1급 차청인데 심산노수는 고수차 계열이고 특제품은 교목차 계열입니다.
심산노수 숙차는 고수차 숙차쪽이라 우리는것에 따라서 차이가 많이 나게 되네요.
무난하게 드실수 있는것이 특제품으로 보여집니다.
바른자세18-09-09 16:10
아 그렇군요 어제오늘 생차숙차 다 마셔봤는데요. 대익보다 좀 연하더라구요..음 뭐랄까.. 제가 대익차에 맛이 길들여진건지 좀 심심해서리^^;.. 더 넣고 다시 마셔봐야겠네요..
김군18-09-09 21:10
숙차는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특히 진피와 함께 우려내니 맛이 더 살아나더군요. 다른 재료와 블랜딩하는 경우, 특히 심산노수 숙차가 대익의 7572 나 다른 숙차와 비교할 때 잘 섞이는 느낌이 들더군요.
시용남하18-09-09 22:51
해만차창의 차는 대익보다 맛이 연한 편입니다.또한 다른 차와 블렌딩을 한다고 하면 고수숙차이기에 맛이 더 잘 혼합이 될것입니다.해만차창의 특제품같은 숙차는 맛이 진해서 좋지 않을듯 하고요.
뽀얼18-09-10 08:19
가성비 좋은 차가 좋은차죠.^^
훈장18-09-10 21:05
아주 주관적인 견해입니다만
몇몇 고수차는 4탕 이후에 맛과 향이 없어지더군요.
특히 카페에서 만든 어떤 고수차들은 년도가 지나면서 아주 맹탕인 경우도 있었습니다.
물론 고수차들 중에서도 좋은 차가 있으나 시간이 지나봐야 알 수 있으니
참 어려운게 고수차인거 같습니다.ㅠㅠ
그래서 고수차를 보관할 때 밀봉해서 보관해야 한다는 말이 나온 거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