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가 오래 걸려도 기초를 탄탄하게 하면 문제가 없습니다.
다른 카페들에서 자칭 수십년의 고수분들이 가짜차에 속아서 구입하고 맛있다고
시음기를 올리는것을 보면 안타깝습니다.
넓게 보고 높이 보면 되겠지만 우선은 기초가 아주 탄탄해야 합니다.

주관적이면서 객관적으로 얼마정도 걸릴까요?^^
기간으로 따지면요...?ㅎㅎ
한 십년?^^

보이차를 마셔본지 몇일이 되지 않아
아직 맛을 확실하게 구별하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싱거운넘,아주 떨은넘,풋네?가 심한넘, 오랜된 초가집 맛이 나는넘,
오랫동안 허밑에서 단맛이 고이는 넘은 구분이 가능하네요.
얼마나 많은 종류를 얼마 동안 먹어봐야 차가 이런 것이구나
하고 알 수가 있는지,아니면 영원히 알 수가 없는 것인지,
천천히 가야지 하고 맘먹고 있지만 다른 사람의 시음기를 읽어 보면
맘먹고 있는 것이 통째로 흔들리고 있습니다.ㅎㅎ

저같이 매달 중국에 다니면서 배우면 금방 배웁니다. 차를 품차할때는 편견을 버리고 차 자체만 보고 품차를 하면 되고 다른 분들에게서 많이 배우는것이 중요하나 가짜와는 가까이 하지 않는것이 중요합니다.

아직 초짜일때...
괜히 가짜비스므리한 차를 구분해내본다고 섣불리 덤벼도 되나요??ㅎㅎ
꾸준히 계속 마셔서 맛을 배워야겠네요ㅠㅠ

확실한것부터 하나씩 배우시면 됩니다. 정확하지 않은 지식이 잘못 주입되면 나중에는 고치기 힘들어집니다. 보이차에 대해서는 '대익보이차'라는 책이 입문하기에는 제일 좋네요.

시용님 같은 차선생님이 있는것이 중요 한것 같네요 ^*^
아직은 매달 같이 중국에 갈순 없고 오직 열심히 보고 듣고 마시는것뿐

대익보이차 라는 책...세번 정독했습니다. 집중 잘되는 곳에서요^^
결론은 맛을 알아야 할 것 같네요. 기준이 정확하도록...

아직 같은 차에서 매번 같은 맛을 우려 낼 자신이 부족해서 문제입니다.
어떤 날은 이 차가 이렇게 괜찮은 차였나 하고 놀라는 날도 있거든요. ㅎㅎㅎ

글쎄요. 숙차의 맛은 어느정도 기준이 잡힌듯 하나, 생차의 세계는 더욱 넓고 복잡하여 아지까지도 알송달송합니다. ㅋㅋ

저는 반대인 듯합니다.
생차는 어느 정도 잡힌듯 하나 숙차는 이상하게 왔다갔다 하네요...
오히려 저희 집사람이 더 잘 아는 듯 해요 ㅎㅎ

그렇군요. 전 작년 12월부터 올 2월까지 대익 숙차만 3편을 먹었거든요. 그러니 1달에 1편꼴이죠. 먹은 차는 7572, 황금세월 숙병, 단청이고요.....

그리고 요즘에는 맹해지성, 7262 숙전, 금침백련을 돌아가며 먹고 있는데, 숙차의 맛에 대한 기준이 세워진 듯 합니다.

반면 생차의 경우는 아직 쐬한 느낌과 고삽미로 인해 많이 마시질 못해 기준을 잡기가 쉽지 않네요. ㅋㅋ

그렇군요...저도 분발해야겠네요 ㅎㅎ
저는 숙차는 주로 7572를 가~~~~끔 노차두 먹고요, 생차는 7542, 팬더타차 만 먹습니다.
중요한건 차품이 이거 뿐이라서 ㅎㅎㅎㅎㅎ

넵... 지금도 충분히 분발하시는 듯... 7542,팬더타차.. 둘 다 좋은 차품입니다..
전 요즘 숙차의 맛이 너무 좋아 생차를 좀 멀리한 듯 하네요.. 최근에 영웅준마도 몇 차례 마셔봤지만, 고급차 느낌은 확실한데..... 맛은 아직 모르겠네요. ㅋㅋ

저는 지난 주 대익대리점서 단청과 용주원차를 처음 시음했습니다.
둘다 그렇게 확 닿는 느낌은 아니었고요..
단청은 균형은 잡힌듯한데 뭔가 밋밋한 느낌이라...
근데 좋아할 사람은 좋아할 것 같더군요~

차라리 그가격이면 7572 좀 된 차를 마시는 게 좋지 않겠나 생각이 들더군요 ㅎㅎㅎ

7572보다 맹해지성을 추천드립니다. 7572는 제 입엔 좀 싱거운 듯 합니다. 그리고 단청도 지금 마시기 보다는 3-5년 숙성 후 마시면 좋을 듯 하고요. 사실 단청과 7572 1301 보다 맹해지성 1301이 더 맛이 괜찮더군요. 숙미 숙향도 거의 없고요.

우선 시용님의 조언대로... 아직 저는 맛의 기준이 없어서...
꾸준히 7572만 마신 후에... 어느정도 기준이 됐다 싶으면
다른 것도 겸할까 싶네요^^
푸얼님의 조언도 감사합니다~
3~5년 숙성 후 마시려면... 지금 한 두편 사놔야겠네요 ㅎㅎ
대리점은... 정가라서...조금이라도 아낄수 있으면...ㅎㅎ

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만, 숙차의 경우 지금 마시기 좋은 숙차는 맹해지성, 금침백련 정도이고..... 단청, 7572는 3-5년 정도..... 그리고 용주원차는 5-7년 정도 숙성 후 마시면 좋을 듯 합니다.. 물론 1-2편 사두는 것도 괜찮죠..

몇년 마셨는데 아직은~~~
그냥 맛있다 맛없다 정도~~~

그렇군요~다들 각자의 방법대로 다도를 즐기시네요^^
입맛이 서로 다른 것처럼...ㅎㅎ

자신이 먹는 방법이 최고. 자신에게 맞는 차가 최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