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요즘 오래전에 쟁여놨던 홍차 마시고 있어요. 오래전에 샀지만 맛이나 향이 변하지 않아서 버릴 수도 없고 다른 사람에게 주는 것도 실례인 듯해서 그냥 제가 마시고 있어요. 흑흑... 가금 맛있는 보이차가 땡기긴 하지만 이거 다 마시지 못하고 버리면 죄받을 거 같아서 그냥 마시고 있어요. 혹시 밀크티 자주 드시는 분 계시다면 홍차 티백 같은 거 좀 나눔하고 싶기도 하네요. ㅠㅠ

그러게요..쌀쌀한 날씨엔 숙차ㅎㅎ 13년 금침백련 마시고 있습니다.
보관상태 때문에 숙차를 못 구하네요ㅠㅠ
광군절인가 맞춰서 타오바오에 있는 차창 직영점에서 한번 구해볼까 싶기도 하구..그렇네요ㅎㅎ

금목서/홍차 젤리 만들어 보세요~^^

금목서님 홍차 매니아셨군요. 예전에 올려주신 찬장 사진이 예사롭지 않았습니다.
아리산님 저도 13년 금침백련 마시고 있습니다. 저 역시 지난번 대익 곰팡이 숙차 사건 이후로 대익 코리아 보관 숙차 구입이 망설여지네요. 대익 코리아에서는 그냥 당해년도 신차만 구입하려고 합니다.ㅎㅎ

저도 아침엔 주로 숙차를 마십니다. 공구한 노동지 특급병이요. 오후에는 생차 마셔요. 한중수교 기념병 마시고 있습니다.

매일매일 다르기는 한데 요즘은 숙차 위주네요. 근래 '단청 - 노동지 특제품 - 심산노수' 돌아가며 마시고 있습니다. 설록차의 세작류도 괜찮아서 꽤 마시곤 하네요.

뽀얼/ 어공원차 좋아하시면 용주원차도 입맛에 맞으실 거예요. 다만 용주원차는 발효도가 좀 더 높습니다. 금침백련이 좋지요. 저는 되는대로 그냥 마십니다.

몽몽님과 김군님의, 한중수교 기념병, 단청 저도 가끔 마십니다만 이 차품들 갈수록 좋아지는 걸 느낍니다.
배짱님 용주원차는 작년에 첫 시음을 해봤는데, 그땐 탕이 너무 진하게 우려져 별 감흥을 못받았는데, 조만간 다시 한번 시음해 보겠습니다. 이 차도 많이 기대가 되네요.^^%

저는 아직 초보라서 7542입니다.  ㅜㅜ 7572는 한편 마셨는데 더 구하기도 힘들고 숙차는 좀 단조로운거같아서 7542만 마시는 중입니다.일하면서 마시기엔 용인이 좋은거같아요.

저도 요즘 지난번 공구한 노동지 특급병과 단청을 마시고 있는데 적당한 열감도 있고 아주 좋습니다.

바른자세님, 7542와 7572는 각각 생숙을 대표하는 차품이니 1편씩 온전히 마셔볼 필요가 있는 거 같아요. 공부용으로. 그리고 용인은 2012년 대익 최고의 차품이니 말할 것도 없고요.^^

비키님, 저는 노동지 특급병은 아직 접해보지 못했지만 틴포에 소개되고 있는 해만차창과 추병량 대사님에게는 무한신뢰가 느껴진답니다. 기회가 되면 꼭 구해보려고 해요. 그리고 단청 역시 제 daily차 가운데 하나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