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 나오면 관심만 가질뿐 판매가격으로 인해서 구입하기가 많이 힘든 현실입니다

저도 요 근래 대익의 행보가 이해되지 않아 더이상의 차구입은 안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재작년까지는 궁금한 차품 1편 정도씩은 구입했었는데, 작년부터는 거의 관심이 없네요.

저는 진장공작까지가 마지막 기회였던것 같습니다.그 이후에는 2018~2019년도의 차들보다는 국내에 싸게 나오는 2012~2015년도의 차들이 훨씬 유리한것 같습니다.
오늘은 2015년도 포랑산 대수차를 마시고 있는데 예전에 참 맛있게 마셨고 지금도 보관상태는 좋은데 해만차창의 차에 비해서 모료의 품질이 낮은것이 느껴지네요.
이번 해만차창의 생차/숙차도 1건씩은 제가 구해놓았는데 기본적으로 해만차창의 기념병은 차품대비 싸게 내놓는것일뿐 2015년도 십오진향에 비하면 그래도 가격이 많이 올라서 아쉽습니다.
가성비가 좋은 차들을 계속해서 찾고 있지만 한계가 있네요.제 차방의 차들도 계속해서 늘어만 가니 아내 눈치보기도 힘들고요.ㅠ.ㅠ

예전에 시용남하님의 진장공작은 신의 한수였습니다.
물론 금봉과 용인 등도 그렇고요. ^^~ 당시 시용님의 선견지명에 많이 놀랐었답니다~~

차품대비 가격이 저렴할때 구입을 하는 편입니다.
차가 출시가 되면 차품을 기억했다가 최적의 타이밍을 노리는것이죠.
2013년도 진운방차의 경우 출시때는 2013년도 7542 2대(1301) 직후에 나왔고 당시에는 하나도 구입하지 않았습니다.차품은 좋은데 출시 가격이 너무 높았죠.이후에 틴포 기록을 보면 2016년도 4월 8일날 편당 12,500원에 공동구매를 했었습니다.지금은 또 가격이 올랐죠.2011년도 보토영재도 비슷한 경우입니다.
2013년도 중차 진품황인도 좋은 선택이였고, 2014년도 해만 십오진향도 좋은 선택으로 보고 있습니다.이번에 해만차창 20주년 기념병의 경우도 지금 중국에서는 품절이라 좋은 선택으로 보고 있고요.아마 제가 생차/숙차 각 8건은 소장을 하게 될듯 합니다.그러면 한동안은 끝이죠.
결정적으로 보이차 보다는 건수자도쪽에서 크게 성공을 한 듯 합니다.
마성림 작가님이 운남성급까지는 올라갈것이 확실했지만 국가공예미술대사까지 올라갈것은 애매했거든요.10년이내에 작가님의 직급이 두단계나 올라간 첫번째 사례입니다.
앞으로도 건수자도같은 전수공 작품들의 가격은 꾸준하게 상승할것입니다.
랑귀작가님을 비롯한 신진 작가들을 발굴하는게 문제가 될것입니다.

타이밍이 가장 중요하군요. 하지만 늘 공부를 하시기 때문에 그런 흐름과 타이밍을 맞추시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