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포 > 차 정보 > 왜 대익은 온라인의 가격정보와 판매를 규제를 할까?

안녕하세요.

시용남하입니다.

다수의 분들이 전화나 쪽지등으로 질문을 하였던 글입니다.

왜 대익은 정식 대리점이 아닌 온라인에서의 판매나 가격정보 게시를 막으려고 하는냐?는것입니다.

지금부터 그 이유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첫번째로 현재 타오바오에서 거래되는 대익보이차는 거의 대다수가 가품이거나 보관상태가 잘못된것을 조금 저렴하게

유통하는것입니다. 이로 인해서 보이차에 입문하는 상당수의 다인들이 대익보이차는 맛이 좋지 않다는 편견을 가질수가

있습니다.때문에 대익에서는 기본적인 방침이 대리점에 방문을 해서 충분히 시음을 해보고 구입하는것을 권하며, 이는

대익뿐만이 아니라 대부분의 차상들도 추천하는 방법입니다.

보이차의 경우 보관이 잘못되어진것은 정상가격의 1/10에도 구할수가 있습니다.타오바오에서는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마진을 보기 힘든 구조이기에 정품 + 가품을 혼용해서 유통하거나 정품 + 가품 + 변질된 정품을 혼용해서 유통하는 방법으로

단가를 낮추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일부 보이차 카페나 일부 차상들의 장난질로 이러한 보이차들이 상당히 많이 들어와

있고, 선물 혹은 분양의 형식으로 전파가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점에 대해서 기본적으로 대익코리아의 경우 대익그룹과

동일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다인들이 무지하고 차맛을 몰라서 구입하게 되는 가짜나 보관이 잘못된 보이차의 구입은 전적으로

해당 다인들의 문제라고 합니다. 때문에 다인 스스로가 맛의 기준을 정확하게 세운 다음에 온라인에서의 구매를 시도하는것이

안전하며, 근본적으로는 온라인 보다는 대리점을 통해서 구입하는것이 안전한 방법입니다.

두번째로는 온라인으로의 가격정보로 인한 폐해입니다.

보이차의 경우 발효가 되는 차이기에 상당수의 다인들은 나중에도 즐기기 위한 목적이나 투자용으로 대량으로 구입을 하게

됩니다.이렇게 대량으로 구매를 할때 기준으로 보는것이 보이차의 가격정보입니다.

기본적으로 가격정보의 경우 정확성과 신속성이 유지되지 않으면 이용자의 외면을 받게 됩니다. 그러하기에 대체적으로는

해당 정보가 정확한 편이나, 최근의 쿤밍과 광저우의 가격비교를 보면 시장의 가격과 왜곡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였습니다.

이러한 정보는 단순한 왜곡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시장에 나비효과를 불러 일으켜 추가적인 가격의 변동이 일어나게 됩니다.

때문에 현재 이러한 왜곡으로부터 많은 피해를 입고 있는 대익그룹의 입장에서는 이러한 피해를 막으려고 하는것이

온라인 가격정보의 통제입니다. 물론 이러한 통제는 오래 유지되기 힘들고 결국은 정보를 가진쪽이 승리를 할것입니다만은

대익에서도 의지가 있다면 공식적인 가격정보를 올려놓게 되는 경우 다른 가격정보 사이트들은 한꺼번에 문을 닫을수도

있습니다.

예전과 달리 점점더 보이차 시장에 참여하는 차상과 다인들의 수준이 올라가고 있습니다.때문에 남을 속이려고 하는 세력은

오래 버티기 힘든 상태이며, 차의 가격은 근본적으로 해당 차의 차품에 따라서 결정이 됩니다. 맛과 가격을 비례해서 가격을

결정한다면 크게 손해를 보는일은 없을것입니다.

추가적으로 다들 2012년도 대익 포랑공작청병이 왜 용인보다 가격이 비싸냐고 질문을 합니다.

저는 2012년도에 해당 차를 10편정도 구입을 해서 국내에 선물로 나누어 주었기에 당시부터 가격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해당 보이차는 대익의 특정 대리점에서 주문제작(OEM)방식으로 제작한 보이차이기에 2012년도 출시 당시에도 가격도 높았고

시장에 물량도 거의 없었습니다.때문에 이러한 차들은 가격을 조정하기가 매우 쉬운 편이고 그러한 이유로 시장에서 용인보다

높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습니다.다만 일반적으로 포랑산 지역의 고수차는 이무지역등의 다른 지역의 고수차에 비해서 저렴합니다.

최근 해당 고수차를 주문제작한 대리상에서는 2011년도의 다른 대익차들도 선을 보이고 있습니다만은 (금봉이 아닌 다른 차들...)

가격이 편당 600 ~ 800위안씩 되기에 다인들 중에서도 시음조차 해본 사람이 없는 상태입니다.

이러한것도 마케팅이라면 하나의 마케팅이겠죠.하지만 우림고차방의 사례를 잊어서는 안됩니다.

고수차를 시음도 불가한 상태에서 고가에 판매하다가 시장상황이 좋지 않아 시음을 실시한 결과 판매량이 바닥으로 추락하였습니다.

이 부분도 차의 가격은 맛에 따라 결정된다는 기본 전제를 놓고 있다면 쉽게 이해가 될것입니다.

기본적으로 보이차에 있어서는 맛의 기준을 정립하는게 제일 중요합니다.맛을 모르는 상태에서는 가격 예측도 되지 않고

매번 실제 상황과 다른 이야기를 하게 되며 심지어는 가짜차와 보관이 잘못된 차들만 접하게 됩니다. 이러한 부분을 조심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