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차는 처음 들어봤네요~
제가 워낙 문외한이라...ㅎㅎ

조짐이라기보다는 이미 ㅎ

남의 글을 퍼 오기가 그래서 링크를 올렸읍니다

http://tinfo.or.kr/bbs/board.php?bo_table=t_board_news&wr_id=407&page=0

프로그램에서 캡춰를 했네요. 중국쪽과 거래를 하는분 같은데 정보가 좋은 편은 아닙니다.

지금이 정점일때의 65%정도의 가격입니다. 하락요인이 해소되지 않으면 추가적인 하락이 있겠고요.

하지만 차품을 정확하게 판단을 한다면 크게 문제될것은 없습니다.

오히려 지금 시장에서 타격이 제일 큰곳들은 중소차창들입니다. 거의 전멸에 가까운 수준으로 거래가

끊겼습니다. 하루에 100건을 처리할수 있는 차상이면 대익에서도 손에 꼽히는데 그렇게 주장하는 차상분이

있다는것이 의외입니다. 어짜피 지금 시장에 정보는 넘치나 판단은 각자 개인의 문제입니다.

오히려 이렇게 가격이 폭락할때 차품이되는 차들을 구입해놓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하는데..
적절한 차품선별과 추가 하락폭이 관건이겠습니다.

하락요인 해소와 더불어 각 차창에서도 뭔가 자구책을 만들어야 할 상황이 아닌가 합니다.. ;;

지금이 보이차가격 격랑기군요
방향성만 잃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링크를 걸어준 글에서 안타까운것이 CCTV2의 경제반소시에 있는 수장가들은 대부분 대익의 숫자차들과 중소형차창의

차들을 수장을 해놓았다는것입니다. 따라서 중소형차창의 차들은 현재는 거래가 거의 정지상태에 있습니다.

또한 향후 가격 상승도 제한적입니다. 하관의 차들이 수장가중 일부가 보유량을 풀었을뿐인데도

2005 ~ 2007년도 차들의 가격이 다른 차들에 비해서 매우 낮은 상태에 있는 사례가 있습니다.

그나마 시장에서 현금화가 가능한 것은 대익차들과 하관의 일부 차들뿐입니다. 나머지는 거래도 안되고 그냥 세월만

보내고 있는 현실입니다. 하관의 경우도 올해 춘절기간에 보니 예전 띠기념병들을 아직도 못팔아서 상점에서 안달이

났더군요. 때문에 공동구매를 진행할때도 기본적으로 차품도 좋아야 하겠지만 향후 가격상승이 예상되는 차들 위주로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하락세가 한동안은 지속될것으로 보여지기에 많은 차의 구매는 삼가는것이 좋으며, 더욱이

한국에서 대량으로 구입하는 차들은 나중에 판로가 없기에 매우 신중해야 합니다.

특히 중소차창과 고수차, 노차들을 투자 개념으로 접근했던 분들은 원금의 절반도 유지하기 힘들것입니다.

애초에 차품에 비해서 비싼 가격에 구입을 하였고, 보관의 문제가 있고, 진위여부의 확인이 어렵기 때문입니다.

노차의 경우도 직접 소장했거나 믿을만한 차상이 소장한것이 아니라면 시장에서 거래하기가 매우 힘든것이 현실입니다.

때문에 가급적 대형차창의 유명 제품들 위주로 소량의 구입을 추천을 하며, 기념병들은 기회가 될때 구입하는것이

좋으나 이것도 10년이상을 생각했을때의 일입니다.

제가 2004 ~ 2006년도 사이의 차들을 노차진입전에 구하려고 쿤밍을 많이 다녔으나 쿤밍에서도 10에 9은 건창보관된

차가 아니였습니다. 하물며 국내는 2010년 이후의 차들도 구해서 시음을 해보면 보관상태가 엉망인 경우가 대부분

이였기에 차의 구입은 신중할수록 좋은 것입니다.

차생활 한 지 3개월 됐습니다.
차생활을 하면 할 수록 정말 절실히 느끼는게 기본이 가장 맛있고, 안전하다는 겁니다.
온갖 방법들을 다 동원하여 여러 차들을 시음해봤습니다.
그러나 기본 만큼 맛이 일정하거나 유지된 것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3개월 된 놈이 뭘 안다고 그래'라고 하실지 모르겠습니다.
3개월 된 놈이 느끼는 걸 다른 고수님들께서 모르시지는 않으리라 생각됩니다^^
(이부분... 건방떨어 죄송합니다ㅜㅜ)

그리고 시용님의 말씀에 더더욱 공감이 되는 부분이...
아무리 집에서 보관을 잘한다해도 건창만큼은 절대로 안된다는 걸 느낍니다!!
(뭐 집에 건창이라도 만드신다면 할 말이 없지만요... 그마저도 정확한 시스템이 필요할 듯)
투자 가치를 두고 건분, 통분으로 구입한다해도 되팔수가 있어야 가치가 있는게 아닐까요?
오래된 노차들 많이 시음해봤지만.. 대익 숫자차만도 못한 것들 많이 마셨습니다~
결국 기본이 최고란 걸 새삼스럽게 다시 깨닫게 됩니다!!

- 보이초짜가 최근 여러 차들을 마시며 들었던 생각들이었습니다. 무례했다면 죄송합니다^^ -

핵심을 잘 파악하고 계시네요~ ^^

나쁘게 보려면 충분히 나쁘게 보실수두 있는데... 좋게봐주셔서 감사해요^^
모두의 관심과 지도 덕입니다~

예. 언제나 기본적인 상식선에서 행동을 하면 이익을 보지 못하는 경우가 있을지라도

크게 손해를 보는 일은 없습니다.

이익도 있지 않겠습니까?? 건강과 여유의 즐거움??^^
그것만으로도 만족합니다^^

시용님~
일전에 차를 3개월 정도로 확인하라 하셨는데...
전부 다 확인하나요??
확인했다면...포장지는 대충 접어두시나요??^^
제가 거의 3개월이 다 되서요ㅜㅠ

모든 보이차를 확인할수가 없고요. 대익의 경우 건포장 상태면 그대로 놓아두는것이

좋습니다. 편단위로 되어 있는것들은 차향을 확인하고 병면상태를 확인하고 일부는

시음을 해서 보관이 잘되고 있는지를 확인하는것이 좋습니다.

그럼... 저같이 편 단위 보관하는 사람은 다 확인해야겠네요ㅎㅎㅎ
이런;;;
다행히 별로 없다는 점이 위안이 되네요^^

보이차가 밀봉되어 있는 상태라면 근처의 차로 대신 확인하는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한국의 경우 여름철에 습하기 때문에 곰팡이류의 발생이 쉬운 편이며, 가끔 벌레들이

생기는 경우도 있기에 이를 확인하는 과정입니다. 소량으로 놓고 드시는 경우는

편하게 드시는것도 좋습니다.^^

그렇군요^^
저희 집에 애기가 있어서 제습기가 있어 항상 4-50정도 유지됩니다.
그럼 크게 신경 안써도 되겠죠??^^
어쨌든 말씀대로 편하게 먹죠 ㅎㅎ

제습기는 보이차에 좋지 않습니다. 대익 통포장과 건포장 안에는 그래서 실리카겔이

있습니다.

아... 그렇군요...
평소에는 사용빈도가 높진 않고요...
비오기 전 습도가 갑작스레 높을 때 한 번씩 틉니다만... 그것도 안 좋다면 ㅠㅠ
실리카겔을 생차, 숙차 보관해둔 박스에다가 넣어 보관해야겠네요?!^^

편단위라서 그런가... 보관도 만만치 않네요^^

제가 공부차에서 몇 번 거래했는데 님들의 말씀에 공감이 가네요. 좋은 차를 마시는 것이 참으로 어렵다는 것을 새삼 느낍니다.

그리고 참으로 이 곳이 고마운 것은 차가격을 알 수 있어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어려운 일 촘촘히 해주시니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