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42.7572 가장 기본적이라고 보면 되겠죠. 이 차들을 마시면서 이 차보다 향이나 맛이 진하면 좋겠다 약하면 좋겠다 라는 생각이 들겠죠? 그러면서 차를 선택하면서 자기한테 맞춰가는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열이면 열, 백이면 백 사람들 입맛이 다 틀립니다.
여러사람들이 이 차는 괜찮다 해도 자기한테 안 맞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맛의 기준은 자기한테 맞는 향과 맛을 잡는거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이상 제 생각입니다~ㅎㅎ
연휴 잘 보내시고~즐거운 차 생활하세요~^^
한설15-12-25 02:17
막걸리님 답변 감사합니다.
님은 맛의 기준이 있습니까?
비오면막걸리15-12-25 10:35
첨에는 먼가 틀린게 있겠나라는 생각을 했죠~
근데 시용남하님이 시음을 해보고 구매를 하라는 이유를 알게되었죠ㅋ
저번 부산차박람회때 그집(우리나라 사람이 만듬) 차가 궁금해서 시음하러 갔는데 저한테는 안맞는차였죠. 이상한 풀?냄새 나고, 속도 이상해지고 고생했죠. 덕분에 진미다원 동방미인 시음도 못하고요ㅠㅠ
저는 있죠~~ 거창한건 아니고요 차라는것도 일종의 기호식품이잖아요?
그러니 저한테 맞는 향과 맛을 찾는거죠.
맛의 기준이라는게 답은 없습니다. 어떤 누군가가 이 차는 억수로 좋다 하더라도 자기한테 안 맞는것도 있어요. 그걸 가지고 난 왜 좋다는걸 못 느끼지?하면서 고민할 필요도 없고, 그 차가 좋다는 사람들과 언쟁을 할 필요도 없어요~
자신만의 향과 맛을 찾으면됩니다~^^
이상 초보의 답변입니다~ㅎㅎ
한설15-12-26 07:31
ㅎㅎ 저는 아직 저만의 맛,향을 못 찾았습니다.
좀 더 마셔보고 배워야겠습니다.
차는 많으니 제게도 맞는 차가 있을 겁니다.
시용남하15-12-25 09:46
중국 쿤밍의 경우 생차는 대익 7542, 숙차는 대익 7572로 기준으로 잡아서 다른 차들을 여기에 비교를 합니다.
때문에 해당 차를 중용의 차라고도 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처음에 잔에 있는 향을 맡아보고 이후에 시음을 해서 맛과 회감을 판단합니다.
이후 숙우안에 있는 향과 잔에 남아있는 향을 확인하고 다음에 개완이나 다호에 있는 향을 판단합니다.
보통 쿤밍쪽에서 다인들과 시음을 할때는 전부 종이에 평가를 적어놓는데 신기하게도 거의 대부분이 일치합니다.
아마도 차를 배우는 방법이 비슷해서 그런것이 아닌가 합니다.
한설15-12-26 07:36
중용의 차... 생차는 대익 7542. 숙차는 대익 7572.
다른 차와 비교해서 기준차보다 좋으면 좋은 차로 평가하고.
기준차보다 떨어지면 낮은 차로 평가 됩니까?
차품 평가의 기준인가요?
프리버드15-12-27 01:26
7542와 7572는 수십년동안 가장 많이 생산되고, 가장 많이 판매된 차 입니다.
7542 배방으로 만들어져 명품차로 불리는 73청병. 88청병, 홍대익, 자대익 등이 있는데,
이런 차들을 보더라도 7542의 후기발효에 따른 차맛까지 이미 검증이 끝난 상태입니다.
그래서 7542와 7572가 보이차 생차 숙차의 맛의 기준같은 역활을 한다고 봅니다.
마구자비15-12-28 11:14
기준이 되는 차는 구하지도 않고 엉뚱한 것만 잔뜩 샀네여 ㅜ.ㅜ
무엇을 하든 기준점이 젤 중요한 것인데 여지껏 삽질만 했네여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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